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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디컴, 소모품 재고없는 병원경영시대 연다
병원내 창고도, 치료재료나 소모품 재고 없이 운영이 가능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사립대학병원 및 국공립병원의 물류운영 대행과 표준 프로세스 보유하고 있는 이지메디컴이 바코드,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결합된 통합물류시스템으로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Medical e-SCM System으로 대표되는 통합물류시스템은 병원의 전체 물류관리(구매에서 입고/검수 및 창고 및 부서 재고, 부서불출 및 정산 등) 업무를 최첨단 IT기술과 선진 물류관리 기법을 활용, 병원 내부의 최종 사용자부터 관련부서 및 병원 외부의 공급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물류관리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각종 치료재료와 소모품의 구매, 조달에서부터 물류 관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서 원내 창고 없이, 치료제고나 소모품의 재고없이 병원운영을 가능케 한다.
또 각 진료부서가 환자 진료에 사용한 치료재료나 소모품을 원내 물품청구 시스템을 통해 청구하면 원내 물류관리팀과 동시에 이지메디컴의 통합 물류 시스템으로 전송되며 이후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해 필요 목록과 수량을 확인하면 구매절차가 마무리된다.
병원 진료부서와 물류팀에서는 청구한 물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진료 재료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 모바일 기기와 연동시킴으로서 제품의 이력 및 재고가 자동으로 파악, 수 만개 에 달하는 재고 수량을 일일이 파악할 필요가 없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물류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회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자체 개발한 제3자 물류서비스를 통해 병원 밖에 물류센터를 위치 시킴으로써 병원과 공급사간에 발생하는 물류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3자 물류관리서비스 실시에 따라 병원은 물류비용 및 시스템 투자비용의 절감, 복잡한 유통절차의 표준화 및 전문화, Data 기반의 지표 등을 제공받고 기술적으로는 자동발주, 무청구, 무재고, 위탁재고, 자동재고보충 등의 합리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통합물류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병원의 재고, 사용정보를 시스템에 의해 실시간 연동됨으로써 불필요한 재고를 사전 방지하는 등 병원의 수급안정화와 공급사의 정확한 재고정보에 의한 생산, 재고 운영계획 수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청구, 재고관리 검수입고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일 평균 1.5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에 따라 간호인력의 물류업무가 대폭 경감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한편 2010년 부터 이지메디컴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수술환자 케이스 관리(Case Cart Delivery System, CCDS)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채용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통합 물류 중에서 고도의 노하우가 필요한 모듈로, 오산에 위치해 있는 이지메디컴의 물류센터에서 실시간 수술 스케줄에 맞추어 환자 각각의 케이스에 따른 수술재료의 Picking과 Bag Packing 하여 수술 전날 배송하는 특화물류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이권구
201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