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학정보원, 삼육대약학대학과 실무실습 관련 협약
약학정보원이 삼육대 약학대학과 실무실습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지난 12월 18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삼육대 약학대학(학장 정재훈)과 '약학대학 실무교육을 위한 실습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약학정보원은 약국관리청구프로그램(PM2000)을 비롯해 자동처방입력시스템, 약국경영지원을 위한 전산시스템, 의약품정보 검색시스템, 약품별 복약지도시스템, 제약회사용 의약품 종합정보프로그램 DIK OFFICE 등 관련 장비를 삼육대 약학대학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삼육대 약학대학은 약학정보원과의 MOU를 통해 학생들이 실습약국에서 프리셉터 과정에 사용하는 청구프로그램인 PM2000을 바탕으로 한 전산기기 프로그램을 구축해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삼육대 정재훈 학장은 "약학정보원과의 MOU 체결로 약학 실무교육의 새 지평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약사회와 약학정보원, 대학이 축을 이뤄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교수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조영인 노원구약사회장은 "올해초부터 삼육대 약학대학 교수들과 실무실습과 관련한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약국과 연계한 실무실습도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약학정보원과 삼육대의 MOU 체결을 뜻깊게 생각하며, 준비된 실무형 예비약사가 앞으로 많이 배출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은 "의·약학계에도 IT는 가장 강한 힘 가운데 하나이며, 필수요소"라고 강조하면서 "추세에 발맞춰 약학대학 학생의 실무실습과 관련된 기술지원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약학정보원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35개 약학대학 가운데 11개(경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약학대학과 실무실습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삼육대 약학대학 정재훈 학장을 비롯해 강태진 학과장, 송영천·최성숙 교수가 자리를 함께 했으며, 약학정보원은 양덕숙 원장과 허현범 기획실장, 임한일 개발팀장이 참석했다. 또, 노원구약사회 조영인 회장과 성기현 약학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임채규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