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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움·심발타 등 내년 물질특허 만료 의약품 24건
2014년 특허권 존속기간 만료예정 의약품 24건 등이 공개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 대형제품들도 눈에 띄고 있어 특허권 만료에 따른 제네릭 출시가 기대된다.
특허청에서 최근 공개한 '2014년 특허권 존속기간 만료예정 물질특허 정보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 의약품 분야의 만료예정 물질특허는 122건으로 이 중 제품명이 확인된 경우는 총 24건이다.
내년에 만료예정인 주요 물질특허와 제품을 살펴보면, ‘비타민 D 동족체의 신규 결정형’에 따른 물질(칼시포트리올)은 레오파마사에 의해 건선의 치료용도로서 '다이보베트 연고', '다이보넥스 액' 등의 상품명으로 개발됐고, 국내에서다이보베트 연고는 연간 약 57억 원, 다이보넥스 연고는 약 7억5천만 원, 다이보넥스 액은 약 3억 원, 자미올겔은 약 14억 원의 매출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물질특허는 2014년 1월 7일 만료예정이다.
‘아자사이클로 헥사펩타이드 화합물’에 따른 물질은 Merck사에 의해 진균, 칸디다증 감염 또는 침입성 아스페르질루스증 치료용도로서 Cancidas라는 상품명으로 개발되었고, 국내에서는' 칸시다스주'로 출시됐다. 약 18억 원 정도의 시장규모를 보이며, 본 발명에 따른 물질특허는 2014년 3월 10일 만료예정이다.
‘마그네슘 오메프라졸’은 아스트라 제네카사에 의해 위식도 역류질환 등의 치료용도로서 넥시움(Nexium)라는 상품명으로 개발되어, 국내에서는 연간 약 340억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물질특허는 2014년 7월 8일 만료예정이나, 염 또는 이성질체가 변형된 특허가 존속 중이다.
‘피리딘 메틸술피닐-1H-벤즈이미다졸 화합물의 광학적으로 순수한 염’ 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의 치료용도로서 넥시움주(주사제)라는 상품명으로 개발되어 국내에서는 약 324억 원의 매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물질특허는 2014년 7월 22일 만료예정이며, 염 또는 이성질체가 변형된 특허가 존속 중이다.
‘신규한 5-피롤릴-2-피리딜메틸설피닐 벤즈이미다졸 유도체’는 일양약품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치료제 ‘놀텍’이라는 상품명으로 개발되어, 국내에서는 약 24억원의 매출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제품의 물질특허는 2015년 11월 12일 만료예정이다. 현재 시판 중인 놀텍은 특이 결정형 제품으로 다른 결정형과의 생체이용율 등 차별성을 인정받아 2027년 12월 27일까지 미국 및 국내 특허에 등록됐다.
‘피리미딘 유도체”는 아스트라제네카사에 의해 고콜레스테롤 혈증 등의 치료용도로서 크레스토(CRESTOR)라는 상품명으로 개발되어, 국내에서는 연간 약 790억 원의 매출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물질특허는 2014년 4월 10일 만료예정이나, 콜레스테롤 강하제로의 용도 특허가 존속 중이다.
‘3-아릴옥시-3-치환된 프로판아민,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은 미국에서 1986년 12월 22일자로 출원된 발명에 우선권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1996년 7월 19일 등록되었다. 이 발명에 따른 물질은 Eli Lilly사에 의해 국내에 우울증 치료용도로 ‘심발타캡슐’이라는 상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연간 약 88억 원의 매출실적을 나타내고, 물질특허의 만료일이 연장되어 현재 2014년 8월 25일 만료예정이다.
‘카르보스티릴 유도체’는 Otsuka사에 의해 국내에 정신분열증 치료제로서 아빌리파이정이라는 상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연간 약 358억 원의 시장규모이고, 국내에서는 본 발명에 따른 물질특허의 만료일이 연장되어 현재 2014년 3월 16일 만료예정이다.
최재경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