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의사 집단휴진 속 복지부, 원격의료 홍보에 집중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강행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원격 의료 홍보에 열을 올렸다.
복지부는 10일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진행되자 SNS를 통해 원격의료를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의협이 원격의료 반대를 이유로 집단 휴지를 하자 원격 의료에 대한 반발이 생길 것을 우려한 홍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복지부는 SNS를 통해 “원격의료는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원격의료는 동네의원 중심으로 한다”, “원격의료는 원칙적으로 대면진료후에 가능하다”, “원격진료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로도 가능하다”, “원격의료는 의료기관에 가기 어려운 분들이 더 쉽게 의사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정책” 등 원격의료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또 다른 글을 통해서는 “원격의료로 병원 방문이 힘든 분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겠다. 직접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고, 비싼 의료장비가 필요없이 저렴하게, 잘 아는 동네의원 선생님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안전하게, 가벼운 질병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의료사각지대에 따스한 빛을 전달하는 작은 노력이다”고 원격의료의 효과를 홍보했다.
한편, 복지부가 실시한 전수조사에 따르면, 10일 의협의 집단휴진 강행에 따라 동네의원 10곳 중 3곳이 문을 닫았다. 의협은 정부와의 대화에 진전이 없을 경우 10일 하루 휴진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6일간 또 휴진을 강행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집단 휴진 의원을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김지혜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