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라슈티컬 원료 세계시장 2018년 336억弗
뉴트라슈티컬 원료(nutraceutical ingredient) 부문의 글로벌 마켓이 오는 2018년에 이르면 33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2년 208억 달러 볼륨에 이르렀던 이 시장이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7.3%의 준수한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17년에는 295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여세를 몰아 이듬해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뉴욕州 앨바니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社(Transparency)는 지난달 30일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뉴트라슈티컬 원료시장: 2007~2017년 글로벌 업계분석, 시장규모, 시장점유율, 성장 및 전망’이다.
보고서는 뉴트라슈티컬 원료가 체내의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유발되는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성격을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012년의 경우 전체 뉴트라슈티컬 마켓에서 가장 큰 몫을 점유한 것은 보디빌딩용 제품 부문인 데다 오는 2017년까지 현재의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고서는 뉴트라슈티컬 원료들이 기능식품에서부터 음료, 퍼스널케어 제품 및 동물사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제품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트라슈티컬 원료 마켓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견인차들로는 프로바이오틱스, 펩타이드 및 단백질,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및 식물 추출물, 프리바이오틱스, 식이섬유 및 특수 탄수화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 및 복합리놀레산, 미네랄류, 비타민, 카로티노이드 및 항산화 물질 등을 꼽았다.
특히 보고서는 뉴트라슈티컬 원료 마켓이 성장세를 누릴 수 있는 이유로 뉴트라슈티컬 제품들에 대한 신뢰도 및 인지도의 향상, 그리고 세계 공통의 추세로 나타나고 있는 고객 수의 증가를 꼽았다.
뉴트라슈티컬 원료 마켓과 뉴트라슈티컬 제품 마켓 사이에 상당한 유사성이 나타나고 있고, 서로의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에도 보고서는 각별한 시선을 기울였다.
보고서는 또 경제가 한창 성장하고 있는 이머징 국가들이 뉴트라슈티컬 원료 마켓의 성장속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며 대표적인 국가들로 한국과 중국, 인도, 브라질, 폴란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러시아 등을 꼽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오는 2017년에는 전체 매출의 37.5%를 점유하면서 2위를 차지할 북미지역과 함께 글로벌 마켓을 호령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용도별로는 당뇨병 관리, 보디빌딩, 통증 완화, 체중관리 등의 분야에서 뉴트라슈티컬 원료들이 빈도높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의 경우를 예로 들면 보디빌딩, 체중관리 및 당뇨병 관리의 순으로 용도별 순위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 중 당뇨병 관리 용도의 뉴트라슈티컬 원료가 2011년 글로벌 마켓에서 점유한 몫은 16.5%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덕규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