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 통해 수거·폐기된 폐의약품 얼마나 되나?
지난해 서울 지역 약국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이 모두 110톤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서울시약사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 동안 서울 지역 회원약국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은 모두 11만 2,334kg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에 회수된 폐의약품이 9만 9,188k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회수된 양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지역 회원약국을 통해 회수돼 폐기된 폐의약품은 지난 2010년 5만 5,787kg에서 2011년 11만 428kg, 2012년 9만 6,182kg, 2013년 9만 9,188kg으로 2011년 이후 꾸준히 100톤 안팎의 수거량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회수·폐기된 폐의약품을 지역별로 보면, 수거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해 적용해 온 도봉강북구약사회가 15톤이 넘는 1만 5,680kg이 수거돼 가장 높은 양을 기록했다.
또, 동작구약사회와 성동구약사회, 송파구약사회, 성북구약사회도 지역 회원약국을 통해 수거한 폐의약품이 6톤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약사회는 폐의약품 수거를 위해 지퍼백 9,800여개를 비롯해 수거함 10개를 따로 배포하기도 했다.
임채규
20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