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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드링크 전쟁서 동아제약 압도적 우세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OTC(비처방제약품) 업체인 동아제약과 광동제약의 드링크 매출 경쟁에서 동아제약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비처방 제품 주력 업체는 동아제약과 광동제약이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광동제약은 ‘비타 500’으로 대표되는 회사이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일반의약품이었으나 2012년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인후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매출 2,000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드링크이지만 출시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비타민 드링크 시장의 독보적인 선주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야흐로 동아제약과 광동제약간의 드링크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드링크시장에서 동아제약이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먹는 샘물까지 포함할 경우 광동제약이 다소 앞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먹는 샘물인 '삼다수'의 유통권을 확보하면서 매출 4,000억원로 올라섰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지난 1분기 408억 7,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지난해 박카스 매출은 1,865억 2,400만원이었으며,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올해중 단일제품 2,0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드링크 비수기인 지난 1분기에도 408억 7,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광동제약의 비타민드링크 '비타 500'은 약국 유통에서 46억 3,600만원, 편의점 등 유통영업에서 160억 4,300만원 등 지난 1분기에 206억 7,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먹는 샘물인 ‘삼다수’ 매출 352억 1,800만원을 포함할 경우 드링크(생수포함) 관련 매출로 512억 6,1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삼다수는 지난해는 총 1,479억 1,4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드링크(생수 포함) 관련 제품의 매출에서 광동제약이 외견상으로는 앞서고 있지만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자기제품인 반면, 광동제약은 비타500만 자기제품일뿐 삼다수는 타 회사 상품이라는 점에서 드링크 제품 시장의 왕자는 동아제약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상품인 ‘삼다수’ 유통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지 못할 경우 비타 500으로만 명백을 유지해야 하고 매출 유지가 어렵다는 점에서 행후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주
201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