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제대로 알고 신속히 대처하자
메르스에 대한 불안과 혼란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민들은 환자발생과 2차감염이 늘어나면서 더욱 걱정스런 표정들이다.
메르스는 과연 어떤 질병이고 어느정도 위험한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필요가 있을것 같다.
대한약사회가 1일 이후 전국 약국에 내려보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약국 행동 지침'에 나타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이 질병은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불려지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의 일종이다.
△감염경로 :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 사우디아라바아 내 단봉낙타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보고되고 있으며, 사람 간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가 가능하다
△임상적 특성 : 대부분 환자가 중증급성하기도질환(폐렴)이나 일부는 무증상을 나타내거나 경한 급성상기도질환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주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두통, 오한, 인후통, 콧물, 근육통 뿐만아니라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나며 합병증으로 호흡부전, 패혈성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등이 있으며신부전을 동반하는 급성 신부전 동반 사례는 사스(SARS)보다 높다.
기저질환(당뇨, 만성폐질환, 암, 신부전 등)이 있는 경우와 면역기능 저하자는 MERS-CoV 감염이 높고 예후도 불량하다.
△잠복기 : 잠복기는 5일 정도로 최소 2일에서 최대 12일로 나타난다. △치명률 : 치사율의 경우 평균 30% ~ 40%로 예상되며 현재까지는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
△신고요령 : 환자발생 관련 신고는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로 유선으로 우선 신고하고 감염병 발생신고(보고)서 작성 후,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약국내 감염 예방 수칙 : 환자 복약지도 및 접촉 이후 반드시 손씻기 또는 손 소독을 시행해야한다.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비누가 없으면 알콜 손세정제를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N95 이상의 호흡마스크를 착용하고 환자 대기장소 청결 유지. 휴지통을 자주 비워야 한다.
환자 입원치료는 읍압격리병상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수행해야 한다.
이종운
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