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0년 의약품 패키징 마켓 800억弗 상회 전망
글로벌 의약품 패키징 마켓이 오는 2020년 80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015~2020년 기간 동안 연평균 6.50%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州 댈라스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마켓&마켓社는 이달들어 공개한 ‘유형별, 소재별, 약물전달 유형별, 지역별(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기타지역) 의약품 패키징 마켓: 오는 2020년까지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제품을 보호하고, 보여주고,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의약품을 제조시점에서부터 사용 또는 투여될 때까지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 의약품 패키징의 의미를 규정지었다.
또한 보고서는 의약품 패키징의 종류를 포장유형별, 소재별 및 약물전달 형태별 등 3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보고서는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기타지역(RoW)이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일본과 중국이 의약품 수요확대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이 중 일본은 지난 2011년 1,126억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거대 의약품시장으로 자리매김한 국가임을 보고서는 상기시켰다.
일본은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약품 패키징업계에서 40%에 육박하는 비중을 점유하면서 권역 내 최대시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일본은 또한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제품혁신의 선도국가 가운데 한곳이어서 이 나라의 발빠른 의약시장 성장세가 의약품 패키징 마켓의 성장까지 견인하면서 가까운 장래에 괄목할 만한 시장확대가 뒤따를 수 있을 것으로 단언했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떠오르고 있는 BRICs 국가들 가운데서도 앞서가는 나라의 하나여서 가까운 장래에 글로벌 의약품 패키징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더욱이 중국은 의약품 품질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위조 의약품의 도전에도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BRICs 국가들 가운데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의약품시장으로 보고서는 브라질을 지목했다. 게다가 브라질은 풍부하고 다양한 원료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의약품 캐피징 마켓에서 갈수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개연성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보고서는 생명공학의 진보에 힘입어 새로운 주사제형 장관(腸管) 외 투여방법이 소개되기에 이른 가운데 눈에 잘 띄는(high visibility) 용량별 패키징의 수요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약품 패키징 부문의 성장을 이끌 견인차들로 보고서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과 프리필드 흡입기 제형을 꼽았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병, 블리스터 팩, 앰퓰 및 바이알도 여전히 유의할 만한 성장률을 거듭해서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보고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중동 및 터키 등 이머징 마켓 국가들의 발빠른 성장이 제 3자 물류(3PL)와 기타 의약품 패키징 서비스 분야 등에서 최고의 기회를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주목했다.
보고서는 DHL, UPS 및 TNT 등의 선도 물류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제약기업 및 의약품 패키징 업계와 이미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의약품 패키징 마켓이 기회의 문에 성큼 더 다가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덕규
20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