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병원약사회 학술대회 7월 25일 개최
병원약사회가 중증만성질환에 초점을 맞춘 학술대회를 25일 진행한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오는 7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중증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전문약사의 활동'을 주제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약사회는 유능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질환 치료와 약물요법에 대한 학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보건의료 환경과 정책의 변화를 이해해 병원약사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 유행한 바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의 경우 사망자와 확진자 중에는 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자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중증의 만성질환자는 장기간의 약물복용과 심신의 면역력 저하로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에 취약하고 사고가 생기면 신체 회복력도 현격히 떨어져 메르스 바이러스의 고위험군에 속한다.
병원약사들 역시, 복잡한 약물요법을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약사 배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항응고약물 사용 환자를 비롯해 순환기계 질환자, 소아 천식과 아토피 질환, 만성신부전 환자 등 중증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요법과 병원약사의 역할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중점적으로 고찰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중증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전문약사의 활동' 심포지엄을 통해 이화여대 이정연 교수의 '입원환자의 항응고 약물요법 관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폐색전증과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증 환자에게 동맥경화를 억제해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투여되는 항응고 약물의 종류와 관리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병원약국에서 근무하는 서울대병원 최나이 약사와 서울아산병원 조한석 약사, 아주대병원 이선미 약사가 각각 순환기 질환과 소아 천식 아토피,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의 관리와 약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한다.
질환별 약품정보와 관리현황, 복용 편의를 위한 개선활동과 복약상담, 외국사례, 향후 계획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의 활동 현황'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조직과 운영 소개를 비롯해 각 분과의 교육과 전문가협의체, 연구와 학술활동에 대한 소개가 동시에 있게 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위원회와는 별도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조직체로, 기존의 특수연구회와 임상약학후실무연수교육, 전문약사 분과 가운데 동일·유사 분야를 통합, 정비해 꾸려졌다.
이광섭 회장은 "중증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병원약사의 안전한 약물서비스 제공하려면 질환별 전문약사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춘계학술대회의 주제인 '중증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전문약사의 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지식 습득은 물론, 병원약사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다시 한번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채규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