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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hI Korea' 참가기업 호평-대표 제약전시회 '우뚝'
3일 간의 일정(9일 7일부터 9일)을 마치고 폐막된 'CPhI KOREA 2015'가 컨퍼런스 형식의 행사를 뛰어넘어 전시회 형태로 성공 전환하며 내실과 규모 면에서 실질적인 국제 제약 전문 행사로 우뚝 섰다.
주최측인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에서 세계 제약업체 137개사가 참가(국내업체 48개, 해외업체 89개)해 국제전시회 면모를 갖췄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총 46개국에서 4,022명의 바이어 및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이 중 해외 방문객이 668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17%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 대웅, 동국제약과 다국적제약사 머크를 포함해 다산메디켐, 대봉LS, 대화제약, 덕성, 바이오스트림 테크놀로지스, 삼오제약, 성이약품, 성지코퍼레이션, 세드나이엔지, 스카이소프트젤, 신신제약, 씨엘팜, 씨엠지제약, 씨티씨바이오, 아미노로직스, 아지노모도제넥신, 안톤파코리아, 에스텍파마, 우리들제약, 우신메딕스, 유씨티코리아, 이니스트그룹, 정현프랜트, 지에프텍, 창성소프트젤, 헬스케어, 큐비디, 태극제약, 플루코 코리아, 한국 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한국파마 등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세계 시장 진출을 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최초로 러시아 산업통상부가 Chemical Diversity Research Institute, LLC “Nanolek,” National immunobiology company, NEARMEDIC PLUS, R-Pharm CJSC 등을 포함한 10개의 러시아 제약사들과 함께 러시아 국가관을 구성해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는 전시뿐만 아니라 참가업체 세미나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자국 제약산업의 면모를 홍보했고, 러시아 산업통상부 Sergey A. Tsyb 차관이 행사 둘째날인 9월 8일,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셀트리온헬쓰케어와 MOU를 체결했다.
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도 러시아 국가관으로 초대해 2시간 이상의 상담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국내기업도 만족도를 표시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동국제약 관계자는 “CPhI Korea 2015가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전세계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을 만나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주었다”며, 전시회 현장에서 내년도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한 각국의 호평도 이어졌다.
러시아의 기능성 식품 회사인 Sibpribor은 “CPhI Korea 2015를 통해 한국 시장에 완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3일 동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미팅을 할 수 있었고, 이미 계약 체결도 많이 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인도의 대표적인 바이오 서비스 회사인 Biozeen은 “CPhI Korea 2015가 기존 거래업체와 관계 유지 및 새로운 파트너 발굴에 도움이 됐다”며 “특히 사전에 주선해준 1:1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이 양질의 미팅을 하는 데에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다음 행사에는 더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시회 주최기관인 유비엠코퍼레이션한국 ㈜ 오세규 대표이사는 “이번 CPHI Korea 2015는 작년보다 규모면에서 3배 이상 커졌고 참가 업체들의 호응도 매우 적극적이다.”며 “향후 CPhI Korea가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마케팅을 보다 손쉽게 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는 물론 국내에도 자사 제품을 상세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의약품 수출 등을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도 중요하지만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도 중요할 것"이라며 " 국내외 업체들이 비지니스 상담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달했다.
이권구
201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