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ADHD 집중력 장애 아동 학습증진 전략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30일 오전 10시 본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ADHD를 비롯한 집중력 장애 아동의 학습 증진 전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붕년 교수(소아정신과)가 ADHD 치료의 허와 실 및 아이들의 학습 증진 전략을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병률이 7~10% 정도로, 가장 흔한 신경발달 문제 중 하나다. 주요 증상으로는 집중력 저하 및 과잉행동, 충동성 등이 있다.
이 아이들은 한 자리에 앉아 있기 힘들고, 앉아 있어도 꼼지락거리거나,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창밖을 보거나 옆 친구와 떠들기도 한다. 자기 일이 아니라도 주변에 참견하기 좋아하고, 말 수가 많고 크다. 외부의 자극에 집중력이 쉽게 흐트러지고, 경청하지 않으며, 숙제나 준비물을 잊어버리기 일쑤다.
집중력을 요하는 과제를 회피하거나 완성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공부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나 학교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나쁜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흔해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성장한다.
30~50%는 성인기까지 지속되어, 알코올 사용, 교통사고 등이 증가하고, 직업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최재경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