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도·소매업 2014년 매출 전년보다 6~8% 증가
화장품 도·소매업이 2014년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조사(도소매업, 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결과에 따르면, 화장품 도매업은 2014년 기준 매출액이 6조5,460억원으로 전년 6조1,440억원 보다 6.5%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사업체수는 5,258개로 전년 4,706개 보다 11.7% 늘었다. 종사자수는 2만5,457명으로 2013년 2만5,889명 보다 줄어 -1.7%로 나타났다.
화장품·방향제 소매점은 2014년 기준 매출액이 4조9,750억원으로 전년 4조6,040억원 보다 8.1% 늘었다. 사업체수도 늘었다. 2013년 2만2,354개에서 2014년 2만4,896개로 11.4% 증가했다. 종사자수도 12.6% 늘어난 5만6,556명이었다. 2013년 종사자수는 5만214명.
프랜차이즈(가맹점)에서 두발·미용산업은 2014년 기준 가맹점수가 2,506개로 전년 2,176개 보다 15.2% 늘었고, 종사자수는 1만3,630명에서 전년 1만2,390명 보다 10% 증가했다. 매출액은 6,331억8,200만원으로 전년 5,353억1,400억원 보다 18.3% 늘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2013년 2억4,600원에서 2014년 2억5,200만원으로 2.7% 늘었다.
이번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에서 가맹사업자인 화장품점은 집계되지 않았다. 통계청이 규정한 프랜차이즈(가맹점)는 가맹본부에 가입된 가맹점(가맹본부, 직영점 제외)으로 브랜드의 사용과 경영·영업활동 등에 대한 지원 대가로 가맹금을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사업체(교육서비스업 제외)를 말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미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도·소매업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맹사업자인 화장품점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기준 서비스업부문(11개 산업대분류) 사업체수는 271만5,000개, 종사자수는 1,067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3.5%(9만1,000개), 4.3% (43만 9,000명) 증가했다. 매출액은 1,478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2.6%(38조원) 늘었으나, 사업체당 매출액은 5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0.9%(500만원) 감소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교육서비스업 제외)는 16만7,000개로 전년에 비해 10.4%(1만 6,000개) 늘었다.
이번 통계의 조사단위는 상점, 음식점, 영업소 등과 같은 개별 사업체이며, 상근종사자가 없거나 고정시설이 없는 사업체(노점상, 재택형 등)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연말기준, 매출액(명목금액)은 연간실적이다.
세부 자료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및 ‘2014년 기준 도소매업보고서, 서비스업보고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보고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안용찬
201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