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이자, 1/4분기 매출 5% 상승‧순이익 9% 하락
화이자社가 144억5,1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대비 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26억8,700만 달러 및 한 주당 0.47달러로 집계되어 9%‧1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된 1/4분기 경영성적표를 5일 공개했다.이 같은 매출액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와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실적을 제외할 경우 7%로 한층 더 높게 나타날 수 있었을 것으로 평가됐다.앨버트 불라 회장은 “2026년을 강력하게 출발하면서 이처럼 화이자에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성공적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는 믿음에 한층 더 무게를 싣게 했다”면서 “우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이 다양한 측면에서 진전되고 있고, 항암제와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특히 항암제와 비만 치료제 부문은 화이자가 주도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불라 회장은 강조했다.데이비드 덴턴 부회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는 “1/4분기 실적이 세계 각국에서 우리의 견고한 영업실적 뿐 아니라 경영의 효율성 제고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보였다”면서 “새로 발매한 제품들과 외부에서 인수한 제품들의 매출성장률이 전년대비 22%에 달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우리는 2026 회계연도 전체 경영전망에 대해 재차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실제로 이날 화이자 측은 2026 회계연더 전체적으로 볼 때 595억~625억 달러대 매출액과 한 주당 2.80~3.0달러선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공개된 1/4분기 경영실적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제약 사업부문이 141억6,100만 달러로 5%, 위탁 개발‧제조 부문(CDMO)인 센터원(CentreOne)이 2억8,900만 달러로 6% 전년대비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제약 사업부문 가운데 프라이머리 케어 부문이 3% 줄어든 55억4,200만 달러, 항암제 부문이 9% 뛰어오른 38억2,600만 달러, 스페셜티 케어 부문이 12% 증가한 29억3,900만 달러, 병원‧바이오시밀러 부문이 13% 늘어난 18억5,400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개별제품별로 1/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항응고제 ‘엘리퀴스’(에픽사반)가 13% 증가한 21억6,6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16억9,000만 달러의 실적으로 2% 향상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 및 ‘프리베나 13’와 함께 가장 돋보였다.이와 함께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팔보시클립)가 10억800만 달러로 3%, 트랜스티레틴 매개성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빈다켈’(타파미디스 메글루민염)이 16억200만 달러로 8% 뛰어오르면서 ‘엘리퀴스’와 ‘프레마린’에 버금가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항암제 ‘파드셉’(엔포투맙 베도틴)이 5억9,100만 달러로 39% 껑충 뛰어올랐고, 편두통 치료제 ‘너텍 ODT’(Nurtec ODT: 리메게판트)이 3억5,300만 달러로 42% 급성장해 주목할 만해 보였다.마찬가지로 폐암 치료제 ‘로브레나’(Lorbrena: 로라티닙)가 3억500만 달러로 37%, 항균제 ‘설페라존’(세포페라존+설박탐)이 1억9,900만 달러로 22% 발빠르게 실적이 확대됐다.블록버스터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제형 ‘인플렉트라’는 1억8,200만 달러로 19% 향상됐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1억8,000만 달러로 37% 올라섰고,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는 1억8,000만 달러로 40% 급증한 실적을 과시했다.항암제 ‘비라토비’(Braftovi: 엔코라페닙) 및 ‘멕토비’(Mektovi: 비니메티닙) 또한 1억7,400만 달러로 29% 신장된 실적을 뽐냈고, 세균 감염 치료용 복합 항생제 '자비세프타'(Zavicefta: 세프타지딤+아비박탐)는 1억5,000만 달러로 11% 준수한 오름세를 보였다.항암제 ‘투키사’(Tukysa: 투카티닙)는 1억2,200만 달러로 19% 뛰어올랐고, 피부근염 치료제 ‘옥타감’(Octagam: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이 1억2,200만 달러로 38% 크게 성장했다.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Cibinqo: 아브로시티닙) 또한 7,600만 달러로 31% 향상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형들은 총 4억900만 달러로 55% 크게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반면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는 4억4,400만 달러로 3% 뒷걸음했고,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가 2억3,200만 달러로 59% 주저 앉았다.신장암 치료제 ‘인라이타’(악시티닙)가 2억1,400만 달러로 2% 소폭이나마 역신장했고, 항암제 ‘애드세트리스’(브렌툭시맙 베도틴)가 1억9,000만 달러로 13% 내려앉았다.‘코로나19’ 치료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는 1억8,600만 달러로 62% 급감했고,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이 1억3,800만 달러로 2%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항암제 ‘보술리프’(보수티닙)가 1억2,900만 달러로 15%, 항생제 ‘지스로맥스’(아지스로마이신)가 1억1,200만 달러로 29% 하향곡선에 동행했다.성장호르몬제 ‘지노트로핀’(rDNA 유래 소마트포린)은 9,300만 달러로 2% 소폭 감소했다.
이덕규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