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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 사무국 개소식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3월 24일 환경부의 지원 하에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민간부문의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iz and Biodiversity Platform) 사무국 개소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사무국 개소식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홍현종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사무총장과 이들 기관의 회원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바이오파크(판교 소재)에서 업계 간담회와 사무국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참석기업 : LG화학, GS칼텍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동아에스티, 종근당, 진매트릭스, 바이오니아)
바이오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4년 3,231억 달러에서 2019년 4,273억 달러로 향후 5년간 1,000억 달러(100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산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3년 9월 한국바이오협회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 27개사*가 참여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공동선언문 서명식’, 2014년 10월 환경부-녹색기업간 생물다양성 보전 MOU 체결 등을 통해 기업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7개사(무순) =GS칼텍스, S-OIL, 포스코, LG전자, 삼성안전환경연구소, LG화학, E1, 현대오일뱅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엠에스바이오텍, 동아에스티, 진매트릭스, 바이오니아, 종근당, 유한양행, 대웅제약,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바이오협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이후 기업들의 관심과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구심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민간이 중심이 된 사무국을 설립하게 됐다.
이 사무국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모범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기업 활동이 생물자원에 얼마나 의존하는가를 평가하는 툴 개발 등 기업들의 인식제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각국의 생물주권 강화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대응 등 주요 정책과 관련된 정부 - 산업계간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바이오관련 의약품, 화장품, 식품, 화학제품 등을 개발하는 300여개 중견․중소기업이 모여 있는 국내 바이오분야 대표단체이며,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생물다양성 보존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GS칼텍스 등 50여개 대기업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로, 이후 사무국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결정에 따라 ‘기업과 생물다양성 글로벌 파트너십’이 설립되어 현재 20개 국가 및 지역별 이니셔티브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에 설립된 사무국이 한국 측 창구가 되어 이들 국가 및 지역과의 협력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무국 활동과 각국의 동향 등에 대한 정보는 사무국 누리집(http://www.bnbp.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권구
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