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국의료 홍보행사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환자 1위 국가인 중국 환자의 유치 확대와 한-중 보건의료분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6월 15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제 8회 한-중(쓰촨성)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보건의료 고위급 정부관계자 및 의료기관이 참가한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 서부내륙의 중심 지역인 쓰촨성의 보건의료시장 현황과 6월 23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의료기관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등 외국인환자 지원 강화를 위한 한국의 정책소개, 한국 의료의 우수성 및 특화분야에 대한 홍보와 한-중 민간기관 간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쓰촨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중국 보건복지부), 주 청두 한국 총영사관, 성도인민병원, 성도대학 부속병원, 녹지그룹 등 공공, 민간 의료기관, 회사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한국 의료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진흥원측은 설명했다.
쓰촨성은 인구 8,000만명의 서부지역 경제거점지역으로 중국 내 구매력평가 상위순위를 차지하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이 가능한 잠재력에 비해, 한국으로의 의료관광 상품개발은 전무한 편으로 정부차원의 환자유치를 위한 시장개척에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등 국내 15개 기관과 Mercy, CTS(중국국영여행총사) 청두지사 등 현지의 유력 의료관광 전문 업체들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환자유치 상품개발 양해각서 17건, 계약 5건 총 22건이 체결됨에 따라 중국 서부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환자유치채널 구축 및 성형/미용이 아닌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의 환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쓰촨성 위계위와 한국 보건복지부, 진흥원간 있었던 15일 양국 고위급 회담을 통해서는 양국의 보건의료 전반적 협력과 한국병원 현지 진출 시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 다양한 협력사항을 논의됐다.
한국측은 중국진출의 걸림돌인 의료사업 투자관련 외국자본금 제한, 외자병원 영업인허가, 한국 파견인력 비자지원 등 애로사항 해결 협력을 촉구했다.
김용주
201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