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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2018년 매출 1조원 클럽 가입 유력시
종근당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2018년 매출 1조원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은 2012년 4,612억, 2013년 5,087억, 2014년 5,441억, 2015년 5,925억원의 매출로 제약업계 평균 수준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도입신약 및 기존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올 매출이 8,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년 대비 30%가 넘는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
종근당은 올해초 종근당은 올해초 이탈파마코의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MSD의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시리즈 3종, 고지혈증치료제 '아토젯' 바이토린'의 판권을 확보했다.
또 종근당이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와 고혈압개량신약 '텔미누보'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같은 매출 성장세로 인해 2017년에는 9,2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2018년에는 제약업계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이 유력시된다.
종근당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종근당은 매출액의 15%에 육박하는 금액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2014년 747억, 2015년 91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연구개발비 규모는 1,200억대로 추산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성과로 종근당은 △통증 및 소양증치료제 CKD-943이 임상 2상 △항암치료제 CKD-516와 CKD-581, 고지혈증치료제 CKD-519, 류마티스치료제 CKD-506 등이 임상 1상을 진행하는 등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종근당은 인도네시아에 제약회사를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제약사인 OTTO사와 함께 CKD-OTTO를 설립해 지분 70%를 확보했다. 종근당은 CKD-OTTO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이 다각화된 사업전략이 맞물리면서 매출 1조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용주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