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제약·바이오
GC지놈 일본 3조 암 시장 ‘정조준’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조기암 진단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현지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조기암 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GC지놈에 따르면 회사가 선보인 다중암 조기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는 단 한 번의 혈액 채취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주요 6대 고위험 암종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검사다. 국내 최다 약 7000명 이상 임상 검체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민감도 82.2%, 특이도 96.2%의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GC지놈은 독보적으로 구축한 포지셔닝은 기반으로 단기적으로 재생의료 클리닉과 건강검진 센터를 집중 공략해 비급여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급여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GC지놈의 주요 파트너인 GC림포텍은 일본 내 세포치료제 위탁생산 및 배지·시약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GC그룹 계열사로, 일본 재생의료 클리닉과의 여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 GC림포텍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 17일 제품 정식 출시와 함께 일본 현지 의료진 대상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GC지놈은 GC림포텍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GC림포텍 외 현지 추가 파트너사 확보를 위해 최종 조건을 협의 중이며, 일본 내 보험 등재를 위한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일본 조기암 진단 시장은 MicroRNA 및 CTC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 중이나, 기술적·임상적 성숙도가 낮은 개화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현지 기업과 해외 스타트업들 기술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GC지놈은 기술력, 검증 데이터,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일본 조기암 진단 시장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GC지놈은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29일~30일 청약을 거쳐 6월 초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권구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