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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상장제약 보유주식 평가액 1조 8천억원대
외국인들은 상장 제약사 주식의 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평가액은 1조 8,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인들은 유한양행, 종근당, 녹십자, 동아제약 등에 투자 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증권시장에 상장된 57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21일 1시 현재 현재 외국인 보유주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장제약의 5.2%를 외국인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들의 투자성향은 상당히 보수적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보유비율이 높은 회사는 건실하고 탄탄한 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제약사 주식의 평가액은 1조 8,087여억원에 달했다.
외국이 보유주식 금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유한양행으로 4,457억원이었으며, 그 뒤는 녹십자 4,073억원, 동아제약 2,713억원, 한미약품 1,113억원 등이었다.
이들 4개업체의 외국인 보유주식 평가액은 무려 1조 2,356억원이었다. 외국인들의 제약 주식 투자금액의 68%가 이들 4개회사에 몰려 있는 것이다.
조사대상 코스피 상장 제약사 37곳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은 6.2%였으며, 평가액은 1조 7,301여억원에 달했다.
코스닥 상장 20개 제약사의 평균 외국인 보유 지분율을 2.5%에 불과했다.
이중 경동제약은 외국인 지분율이 17.9%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안국약품 14.9%였다.
외국인 지분율이 1% 미만이 기업은 휴온스, 바이넥스, 서울제약, 조아제약, 화일약품, 대한약품, 대회제약, 경남제약, 셀트리온제약, 대한유팜 등이었다.
이들 기업은 외국인들이 투자할 만한 매력을 느끼는 못하는 업체라는 지적이다.
김용주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