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의원 처방건당 약 품목수 8배…‘편차 가장 커’
건강보험약제비는 2011년 13조 4,290억원으로 2001년 4조 1,084억원에 비해 3,3배 증가했고, 총진료비에서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율로 2001년 23.1%에서 2011년 29.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지난 27일 '2011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 중 2011년 외래진료 약제급여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2011년 전체평가결과는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등 대부분 지표에서 2010년에 비해 개선됐다.
주사제 처방률은 21.2%에서 20.4%로 0.8%p, 항생제 처방률은 26.1%에서 24.7%로 1.4%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고,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2010년 3.91개에서 3.84개로 0.07개 줄었다. 이에 투약일당약품비는 1936원에서 1930원으로 6원이 감소 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사제 처방률의 경우 1등급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1기관(93.2%), 종합병원 44기관(16.0%), 병원 279기관(21.4%), 의원 4,961기관(19.9%)이며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1등급 기관은 상급종합병원 26기관(59.1%). 종합병원 64기관(23.6%), 병원 299기관(37.8%), 의원 5,538기관(40.4%)으로 나타났다.
전체상병 처방건당약품목수 1등급기관은 상급종합병원 8기관(18.2%), 종합병원 16기관(5.9%), 병원 197기관(16.6%), 의원 5,530기관(21.6%)로 나타났다.
또, 고가약의 사용비중은 22.8%에서 22.1%로, 처방약품비 비중은 37.8%에서 37.0%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별로는 주사제 처방률은 최소 1.3%~최대 5.1%로 기관 간 범위가 좁게 나타났고, 종합병원, 병원, 의원 순으로 편차가 증가해 의원의 경우 0%~99.5%로 기관 간 차이 편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기관별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39.9%로 종합병원, 의원, 병원, 상급 종합병원 순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기관별 처방건당 약품목수의 범위는 상급종합병원이 가장 적고, 종합병원, 병원, 의원 순으로 기관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원은 최소 1.0개~최대 8.1개로 범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기관별 전체 상병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평균 3.6개이고, 상급종합병원은 최소 2.6개~최대 3.9개로 범위가 적고 의원의 경우 최소 1.0개~최대 8.1개로 기관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계 질환 및 근골결계 질환에서 기관별 처방건당 약품목수 각각 평균 4.5개, 3.6개이며 종합병원과 병원의 기관별 범위는 상급종합병원보다는 넓게 분포되지만 두 종별 간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범위는 최대 4.9개정도 차이가 나고, 의원의 경우 최소 1.0개~최대 8.1개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최재경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