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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지난해 매출 1천억 기업 36곳 배출
국내 제약업체중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업체는 총 36개로 파악됐다.
또 이들 제약사 매출은 정체를 빚는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역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신 제약기업중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 대상기업 112곳을 대상으로 2012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기업은 총 36개로 집계됐다.
매출 5,000억원이 넘는 기업은 동아제약, 유한향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5개사였다.
매출 4,000억원대는 종근당과 제일약품, 매출 3,000억원대는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일동제약, 광동제약, 한독약품, 보령제약 6곳이었다.
매출 2,000억대는 동화제약, 신품제약 2곳, 매출 1,000억원대는 21개사로 집계됐다.
매출 1,000억원대 제약업체중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26곳, 코스닥 상장업체는 5곳, 배상장업체는 5곳이었다.
매출 1,000억원이상 제약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2011년 대비 3%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18%, 순이익은 16%가 줄어 들었다.
이는 지난해 4월 실시된 일괄약가인하제도의 여파로 제약기업들의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1,000억이상 기업중 현대약품을 비롯한 13개 제약사가 2011년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제약약품 -80% 등 무려 22개업체의 영업이익이 2011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제약품과 현대약품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 선 것으로 나타나 일괄약가인하제도의 직격탄을 받은 업체로 지적됐다.
김용주
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