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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대표이사 10명중 3명은 약학대학 출신
상장제약기업 10곳중 3곳은 대표이사가 약학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55개 상장기업중 22곳이 공동대표이사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의 대표이사는 총 82명으로 집계됐다.
4개 회사가 3인 대표이사, 19개 회사가 2인 대표이사 등 22개 제약회사가 공동대표 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장제약 제약회사 대표이사 81명중 서울대 출신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성균관대 출신은 10명, 고려대와 연세대가 각각 7명, 중앙대가 각각 6명 등이었다.
◇제약사 대표이사 10명중 3명은 약대출신 - 제약기업 대표이사 81명중 23명은 약사출신으로, 대표이사 10명중 3명은 약학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출신 23명중 약학대학 출신은 11명이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이사 사장,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 사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대표이사 부회장, 동아에스티 박찬일 대표이사 사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이사,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이사. 영진약품 류병환 대표이사 사장, 일동제약 정연진 대표이사 사장, 종근당 김정우 대표이사 부회장, 휴온스 전재갑 대표이사 사장 등이 서울대 약학대학 출신이다.
성균관대 출신 대표이사는 10명이며, 이중 6명은 약학대학 출신으로 집계됐다. 고려제약 창업주인 박해룡 회장, 대화제약 김수지 대표이사, 대한약품 이윤우 대표이사, 대화제약 이한구 대표이사, 신일제약 정미근 대표이사 부사장, JW중외제약 이경하 대표이사 등이 성균관대 약학대학 동문이다.
중앙대출신 제약회사 대표이사는 6명이었으며, 이중 4명은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한미약품 임성기 대표이사 회장, 삼진제약 조의환 대표이사 사장,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 사장, 동국대학 이영욱 대표이사 사장 등이다.
이들외에 약학대학 출신 대표이사는 근화제약 이주형(경희대 약학대학), 삼진제약 최승주 대표이사 회장(충북대 악학대학) 등으로 파악됐다.
의과대학 출신 제약기업 대표이사는 동화약품 윤도준 대표이사 회장(경희대 의과대학), 김철준 한독 대표이사(서울대 의과대학) 등 2명이었다. 이들 외에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대표이사는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공동대표이사 체체 확산 - 3인 대표이사체제를 운영하는 제약기업은 경동제약, 삼진제약. 일동제약, 화일약품 등 4개사이다. 경동제약은 창업주인 류덕희 회장과 2세인 류시성 오너시스템에 이범석씨가 전문경영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최승주, 조의환 공동창업주와 전문경영인인 이성우 사장 대표이사 3각 체제이다. 화일약품은 이정규, 박필준씨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해 오다 지난해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조중명씨가 대표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창업주 윤원형 회장의 아들인 윤운섭씨가 대표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경영인인 이정치씨와 정영진씨가 대표이사로 등재돼 있다.
2인 공동대표이사는 고려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동국제약, 동화에스티, 동화약품, 명문제약, 보령제약, 삼일제약, 삼천당제약, 이연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한독, 한미약품, 현대약품, 환인제약, JW중외제약 등 19개사 파악됐다. 이들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기 기업은 대부분 오너와 전문경영인이 경영에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국내 제약기업 최고령 대표이사는 고려제약 박해룡 회장으로 79세(1935년생)이다. 또 최연소 대표이사는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의 아들인 경동제약 류기성 부사장으로 32세(1982년생)으로 파악됐다.
김용주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