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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토종-다국적제약 실적, '희비 크게 엇갈려'
3월 결산 토종제약과 다국적제약사 실적이 엇갈렸다. 매출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선전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순이익에서는 대부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이 일양약품, 유유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등 3월 결산 4곳의 실적(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일양약품(매출 2,118억, 전기대비 43% 증가)과 유유제약(매출 628억, 전기대비 1%)은 매출이 증가했다.
일양약품은 자양강장제 '원비디'가 매출 243억으로 11.5%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외 제산제 '알드린'(229억,10.8%), 인플루엔자백신 '플루백신' (145억,6.9%), 소화제 '아진탈포르테'(139억,6.5%) 등이 성장을 이끌었고 항궤양제 '놀텍'도 5.5% 성장하며 117억원을 올렸다.
유유제약은 '타나민'( 81억,12.9% 성장), '맥스마빌'(54억,8.7%), '유크리드'(48억,7.6%), '피지오머'(37억,5.9%), '이미그란'(22억,3.5%) 등이 성장했다.
일양약품은 상품매출이 없는 반면 유유제약은 193억원으로 지난 회기 대비 20% 증가했다.
반면 다국적제약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882억,-12%)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423억, -5%) 등 외자제약은 감소했다. 이들 두 개 다국적제약사는 국내 제약사와 달리 상품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줄었다(한국다이이찌산쿄 -11%,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엇갈렸다.
영업이익 경우 일양약품이 62억으로 32% 증가한 반면 나머지 3개 제약사는 모두 급감했다.
순이익은 4개 제약사 모두 크게 급감했다. 특히 매출 영업이익에서 유일하게 성장한 일양약품은 -243% 감소하며 급감했다.
이권구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