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투비닥터, 젊은 의사 위한 회고 글쓰기 모임 ‘아윅’ 1,2기 성료… 3기 모집
의대생 및 젊은 의사들 비영리단체, 투비닥터(대표 김경훈)가 주최한 회고 모임 ‘아윅(AWeek)’ 1,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상반기 ‘아윅 3기’를 모집한다.‘아윅(AWeek)’은 바쁜 의료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회고 및 글쓰기 모임이다. 의대생 및 젊은 의사들이 8명 내외 그룹으로 매칭돼 3개월간 매주 1회, 300자 이상 글을 작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성장을 이어왔다. 아윅 1기와 2기를 합쳐 약 210명의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이 참여했다.아윅 1기는 ‘기록이라는 이름의 댐을 세우자’는 취지로 시작돼, 한 주를 돌아보는 성찰 시간을 가지며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했다. 이어진 아윅 2기는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테마로 진행됐으며, 연말과 연초를 맞아 자신의 여정을 돌아보고 다가올 한 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투비닥터 김경훈 대표는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는 것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아윅을 통해 젊은 의사들이 가치관을 정립하고, 동료들과 연대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성공적인 1,2기 마무리, 참가자들 높은 만족도의대생 및 젊은 의사들은 아윅이 단순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료인이 겪는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맞춤형 커뮤니티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윅 1,2기를 수료한 의대생 참가자 김OO (본과 1학년)은 “서로 각자 위치에서 불안안 한 해였는데, 다른 의대생, 의사 선생님들과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동료들과 연대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어 만족스러웠다는 의사를 표했다. 전공의 참가자 이OO는 “글을 꾸준히 쓰고 싶어도 습관화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아윅을 통해 매주 있었던 일과 내 생각에 대해 꾸준히 쓸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내 생각이 정리됐고, 평소였다면 글로 쓰지 않고 지나쳤을 만한 생각들도 글로 남길 수 있었다”며 아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글과 사람을 잇다아윅은 단순한 온라인 글쓰기 모임이 아닌, 대면 만남을 통해서도 실질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아윅 1기와 2기 참가자들은 시작과 종료 시점에 각 조별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보통 타인의 생각과 사고 흐름, 가치관을 짧은 기간에 알거나 낱낱이 파악하기 힘든데, 새로운 인연들과 만나서 그 사람의 인생 가치관, 생각을 온전히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이 좋았다’는 피드백이 이를 보여준다.아윅 3기 모집 예정, 지속 가능한 성장 문화 조성투비닥터는 아윅 1,2기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 ‘아윅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3기는 기존 참가자들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심층적인 글쓰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의료 현장 경험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팀원들은 "의료인이 겪는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것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서로의 성장과 회복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아윅은 의료인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치유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들은 "앞으로도 아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배지섭(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홍보팀장은 "기록과 성찰은 젊은 의사들이 자신을 지키고 성장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투비닥터는 앞으로도 의료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구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