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성남 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확진자 31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감염에서 성남에서는 분당제생병원과 은혜의강 교회에서 각각 집단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413명이며, 이 중 1,54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3명이고, 격리해제는 13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약 80.2%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9.8%이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교회(은혜의강 교회) 관련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55명의 확진자가 확인,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 55명은 경기도 50명, 서울 4명, 충남 1명이다.
또한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분당제생병원) 관련 3월 5일부터 현재까지 3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다.
31명 중 분당제생병원 내 확진자는 28명(직원 18명,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2명, 보호자 등 3명)이고, 병원 외 접촉자는 3명이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구 소재 요양병원(한사랑요양병원)에서 현재까지 74명(종사자 17명, 환자 5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당 병원의 전체 종사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그 밖에 요양병원 4개소에서 총 13명이 확진되어 조치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미국, 중동지역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검역과정 및 입국후 지역사회에서 해외 입국자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3월 19일 0시를 기해 전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19일 0시 이후 국내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 및 발열 여부 확인 후, 국내 체류지 주소와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이 가능하게 되며, 입국 후에도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통해 14일간 증상여부를 등록해야 한다.
또한,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DUR/ITS,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해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모든 입국자의 명단을 지자체(보건소)로 통보해 입국 이후 감시기간(14일) 동안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8일 0시 기준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사례까 총 65명에 달하는 만큼(검역과정에서 11명 확인), 해외여행자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출국 전에는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해외여행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도록 했다.
입국시에는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자진신고를 하고 검역조사를 받고, 자가관리앱 설치 등 특별입국절차를 준수하고, 입국후에는 14일간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외출, 출근을 하지말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면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모니터링해 발생시 관할보건소, 지역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상담센터(1339)로 문의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하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 교회를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계속해서 철저히 실천하고, 개인위생 수칙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덕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