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확진자 다시 2천명 육박…핼러윈데이 방역수칙 위반 우려”
진정세를 보이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확진자 수가 휴일 영향이 끝나자마자 다시 2,000명대를 육박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하루만에 686명이 증가한 데다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에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급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1,952명, 총 누적 확진자는 35만6,30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7,19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14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7,218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6명으로 총 32만9,658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2만3,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1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97명, 치명률은 0.79%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723명, 경기 734명, 인천 125명 등 총 1,5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8명, 경남 44명, 부산‧경북 42명, 대구 39명, 전북 30명, 충북 29명, 강원 19명, 대전 15명, 광주 9명, 울산‧제주 7명, 전남 6명, 세종 1명 순으로 총 3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7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만305명으로 총 4,089만1,08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7만8,236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670만9,77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34만4,737건으로, 이 중 96.4%인 33만2,173건은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
반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366건(신규 11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378건(신규 91건), 사망 사례 820건(신규 5건)이 신고됐다.
한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주 들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빈발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국민들에게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영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