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국내 보건의료 환경에서 심방세동은 대표적인 노인성 심혈관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연령 증가에 따라 유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특성상, 65세 이상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규모 역시 동반 확대되는 구조다.
심방세동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약 4~5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령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높다는 점에서 항응고 치료는 웰에이징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2025년 국내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 집계 결과, 외국계 오리지널 직접작용 경구항응고제(DOAC) 시장은 제품별로 뚜렷한 순위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5년 오리지널 DOAC 시장의 구조적 변화
국내 외국계 오리지널 DOAC 4개 품목의 합산 원외처방액은 2020년 약 1800억 원대에서 2021년 약 1950억 원, 2022년 약 2050억 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에는 약 2100억 원, 2024년에는 약 212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약 2095억 원으로 소폭 조정됐다. 전체 시장은 5년간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일부 품목의 특허 만료와 제네릭 진입 영향이 반영되며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2025년 기준 오리지널 시장 점유율은 릭시아나 약 58%, 엘리퀴스 약 23%, 자렐토 약 14%, 프라닥사 약 4% 수준으로 집계된다. 이 같은 점유율 구조는 단순 매출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특허 만료 시점, 제네릭 확산 속도, 병원 처방 패턴, 보험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릭시아나
성분명 – 에독사반
제조사 -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는 2025년 원외처방액 약 1217억 원으로 오리지널 DOAC 시장에서 가장 높은 처방 규모를 기록했다. 2020년 약 500억 원대였던 처방액은 2021년 700억 원대, 2022년 900억 원대, 2023년 1000억 원을 넘어섰고, 2024년 1100억 원대, 2025년 1200억 원대로 확대됐다. 5년간 두 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ENGAGE AF-TIMI 48 연구는 약 2만 1천 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75세 이상 고령 하위군에서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률과 주요 출혈 위험에서 일관된 경향이 보고됐다. 신기능 저하 환자를 고려한 60mg과 30mg 감량 체계는 고령 환자군에서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특허 구조상 제네릭 진입 시점이 상대적으로 늦은 점도 오리지널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2025년 현재 오리지널 시장 내에서는 단일 강세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엘리퀴스
성분명 – 아픽사반
공동판매 - BMS·화이자
엘리퀴스는 2020년 약 800억 원대 처방액으로 당시 선두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과 2022년까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023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며 2025년 약 491억 원으로 감소했다.
ARISTOTLE 연구는 약 1만 8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와파린 대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와 주요 출혈 감소, 전체 사망률 감소를 보고했다. 80세 이상 고령 하위군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 1일 2회 복용 구조와 연령·체중·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반영한 감량 기준은 고령 환자 관리에서 중요한 변수다.
특허 만료와 제네릭 진입 가능성은 향후 오리지널 시장 규모에 영향을 줄 변수로 작용한다.
자렐토
성분명 – 리바록사반
제조사 - 바이엘
자렐토는 2020년 약 600억 원대였으나,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이 다수 출시되며 오리지널 처방액은 2025년 약 298억 원으로 감소했다. 성분 시장 전체는 유지되거나 확대됐지만, 오리지널 기준 매출은 축소된 구조다.
ROCKET AF 연구는 약 1만 4천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비교적 고위험 환자군 비율이 높았던 점이 특징이다. 1일 1회 복용 체계를 유지하면서 신기능 기반 용량 조정이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오리지널 처방액 감소가 가속화됐다.
프라닥사
성분명 – 다비가트란
제조사 -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는 DOAC 계열 중 초기 도입 제품으로, 2020년 약 200억 원대 오리지널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후 경쟁 제품 확대와 특허 만료 영향으로 감소해 2025년 약 80~90억 원대 수준으로 축소됐다.
RE-LY 연구는 약 1만 8천 명 규모로 진행됐으며, 고용량군과 저용량군을 구분해 와파린 대비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했다. 고령 하위군에서도 일관된 결과가 보고됐다.
현재 성분 시장에서는 제네릭 중심 구조로 전환됐으며, 오리지널 비중은 제한적이다.
고령사회에서의 시장 의미
2020~2025년 데이터를 종합하면, 국내 외국계 오리지널 DOAC 시장은 특허 만료와 제네릭 확산이라는 변수를 거치며 구조적 재편을 경험했다. 그 결과 2025년 현재 릭시아나가 절대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엘리퀴스와 자렐토, 프라닥사가 그 뒤를 잇는 구도가 형성됐다.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심방세동 환자 수는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항응고 치료는 뇌졸중 예방과 직결되는 영역으로, 제품별 임상 근거와 특허 구조, 제네릭 확산 양상은 향후 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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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약 4~5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령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높다는 점에서 항응고 치료는 웰에이징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2025년 국내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 집계 결과, 외국계 오리지널 직접작용 경구항응고제(DOAC) 시장은 제품별로 뚜렷한 순위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5년 오리지널 DOAC 시장의 구조적 변화
국내 외국계 오리지널 DOAC 4개 품목의 합산 원외처방액은 2020년 약 1800억 원대에서 2021년 약 1950억 원, 2022년 약 2050억 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에는 약 2100억 원, 2024년에는 약 212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약 2095억 원으로 소폭 조정됐다. 전체 시장은 5년간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일부 품목의 특허 만료와 제네릭 진입 영향이 반영되며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2025년 기준 오리지널 시장 점유율은 릭시아나 약 58%, 엘리퀴스 약 23%, 자렐토 약 14%, 프라닥사 약 4% 수준으로 집계된다. 이 같은 점유율 구조는 단순 매출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특허 만료 시점, 제네릭 확산 속도, 병원 처방 패턴, 보험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릭시아나
성분명 – 에독사반
제조사 -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는 2025년 원외처방액 약 1217억 원으로 오리지널 DOAC 시장에서 가장 높은 처방 규모를 기록했다. 2020년 약 500억 원대였던 처방액은 2021년 700억 원대, 2022년 900억 원대, 2023년 1000억 원을 넘어섰고, 2024년 1100억 원대, 2025년 1200억 원대로 확대됐다. 5년간 두 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ENGAGE AF-TIMI 48 연구는 약 2만 1천 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75세 이상 고령 하위군에서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률과 주요 출혈 위험에서 일관된 경향이 보고됐다. 신기능 저하 환자를 고려한 60mg과 30mg 감량 체계는 고령 환자군에서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국내 시장에서는 특허 구조상 제네릭 진입 시점이 상대적으로 늦은 점도 오리지널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2025년 현재 오리지널 시장 내에서는 단일 강세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엘리퀴스
성분명 – 아픽사반
공동판매 - BMS·화이자
엘리퀴스는 2020년 약 800억 원대 처방액으로 당시 선두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과 2022년까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023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며 2025년 약 491억 원으로 감소했다.
ARISTOTLE 연구는 약 1만 8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와파린 대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와 주요 출혈 감소, 전체 사망률 감소를 보고했다. 80세 이상 고령 하위군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다. 1일 2회 복용 구조와 연령·체중·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반영한 감량 기준은 고령 환자 관리에서 중요한 변수다.
특허 만료와 제네릭 진입 가능성은 향후 오리지널 시장 규모에 영향을 줄 변수로 작용한다.
자렐토
성분명 – 리바록사반
제조사 - 바이엘
자렐토는 2020년 약 600억 원대였으나,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이 다수 출시되며 오리지널 처방액은 2025년 약 298억 원으로 감소했다. 성분 시장 전체는 유지되거나 확대됐지만, 오리지널 기준 매출은 축소된 구조다.
ROCKET AF 연구는 약 1만 4천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비교적 고위험 환자군 비율이 높았던 점이 특징이다. 1일 1회 복용 체계를 유지하면서 신기능 기반 용량 조정이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특허 만료 이후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오리지널 처방액 감소가 가속화됐다.
프라닥사
성분명 – 다비가트란
제조사 - 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는 DOAC 계열 중 초기 도입 제품으로, 2020년 약 200억 원대 오리지널 처방액을 기록했다. 이후 경쟁 제품 확대와 특허 만료 영향으로 감소해 2025년 약 80~90억 원대 수준으로 축소됐다.
RE-LY 연구는 약 1만 8천 명 규모로 진행됐으며, 고용량군과 저용량군을 구분해 와파린 대비 뇌졸중 예방 효과를 비교했다. 고령 하위군에서도 일관된 결과가 보고됐다.
현재 성분 시장에서는 제네릭 중심 구조로 전환됐으며, 오리지널 비중은 제한적이다.
고령사회에서의 시장 의미
2020~2025년 데이터를 종합하면, 국내 외국계 오리지널 DOAC 시장은 특허 만료와 제네릭 확산이라는 변수를 거치며 구조적 재편을 경험했다. 그 결과 2025년 현재 릭시아나가 절대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엘리퀴스와 자렐토, 프라닥사가 그 뒤를 잇는 구도가 형성됐다.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심방세동 환자 수는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항응고 치료는 뇌졸중 예방과 직결되는 영역으로, 제품별 임상 근거와 특허 구조, 제네릭 확산 양상은 향후 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