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 공유
방문 약료로 다제약물 취약계층 복약관리 성과 확인
참여자 만족도 96%…통합돌봄 연계 가능성도 제시
입력 2025.12.18 17:24 수정 2025.12.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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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다제사업본부는 12월 17일 오후 7시, 부산시약사회관 7층에서 ‘2025년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앞서 식전 행사로는 이승훈 와인 소믈리에가 진행한 ‘와인여행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최복근 약손다제사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이 사업이 9년 차를 맞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참여 약사들 덕분”이라며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에서도 약사의 역할을 분명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공필용 부산시청 보건위생과장은 축사를 통해 “사랑의 약손사업은 약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복약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개선되는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인 만큼,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약손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다제약물 복용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약사들은 방문 복약상담을 통해 의약품 복용 순응도 개선, 의약품 폐기 방법 안내, 가정 내 의약품 방치 및 오남용 위험 감소 등에 기여했다.

또한 사업 참여자 72명을 대상으로 한 방문 전·후 설문조사 결과, 의약품 복용 행태와 이행 정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문 약료서비스 만족도는 96%로 조사돼 복약상담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수·김상미·심영실·서윤제·정소원 약사가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부산시약사회는 김진숙 부산시청 의약품관리팀장과 박정현 부산시청 보건위생과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최정희 부산시약사회 여약사회장, 류장춘·박미희·김재식·윤치욱 부회장, 최복근 약손다제사업본부장, 사업 참여 약사들과 함께 사공필용 부산시청 보건위생과장, 김진숙 부산시청 의약품관리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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