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전문의약품 시장 10조6,256억엔, 2.8%↑
IQVIA 재팬은 지난해(2019년 1월~12월) 일본 전문의약품 시장이 약가기준 10조6,256억엔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8%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전문의약품 시장이 플러스 전환한 것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다. 2016년 0.3% 성장한 이후 2017년 1.0% 감소, 2.018년 1.7% 감소로 2년 연속 시장이 축소되다가 2019년 성장으로 돌아섰다.
한편, 시장규모가 10조엔대를 넘어선 것은 5년 전부터로, 의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5년 연속 10조엔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약제비 조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매출폼목을 살펴보면 1위는 ‘키트루다’로 1,284억엔(전년대비 64.3% 증가), 2위는 ‘아바스틴’ 1,180억엔(0.4% 증가), 3위는 ‘리리카’ 1,014억엔(2.9%) 순이며 이들 3품목이 1,000억엔을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키트루다’는 전년도 6위에서 1위로 껑충 올라섰다. 비소세포페암과 관련 PD-L1양성이면 단일제로 음성에서도 표준화학요법으로서 병용으로 모두 1차 치료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급성장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밖에 매출 4위는 ‘옵디보’로 982억엔(7.5% 감소), 5위는 ‘넥시움’ 934억엔(2.0% 증가), 6위 ‘릭시아나’ 913억엔 (35.5% 증가) 7위는 ‘’타케캡‘ 845억엔(24.0% 증가), 8위는 ’타그리소‘ 819억엔(105.1% 증가) 9위는 ’삼스카‘ 777억엔(25.8% 증가), 10위는 ’자렐토‘ 762억엔(4.3% 증가) 등이다.
‘타그리소’의 급성장은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사용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한편, 약효군별 시장규모를 보면, 1위는 항암제, 2위 당뇨병치료제, 3위 항혈전증제, 4위 면역억제제, 5위 안과용제 등이며, 항암제는 17.0% 증가한 1조4,042억엔을 기록했다.
최선례
20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