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츠카 ADHD 치료제 센타나파딘 FDA 허가신청
오츠카社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센타나파딘(centanafadine)의 허가신청서가 FDA에 제출됐다고 24일 공표했다.1일 1회 경구복용용 서방형 정제의 일종인 센타나파딘은 소아, 청소년 및 성인 ADHD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하는 새로운 동종계열 최초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및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NDSRI)이다.센타나파딘의 허가신청서는 다양한 연령대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4건의 본임상 3상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제출된 것이다.오츠카 파마슈티컬 디벨롭먼트&커머셜라이제이션社의 존 크라우스 부사장 겸 최고 의학책임자는 “정신건강 분야의 혁신기업인 오츠카가 ADHD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대안을 선보이겠다는 바람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처럼 중요한 진일보가 이루어진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고 말했다.센타나파딘은 ADHD 환자들에게서 새로운 작용기전을 나타내는 동종계열 최초 치료제여서 허가를 취득할 경우 이처럼 복잡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증상을 관리하는 데 적절한 치료대안 선택의 폭을 확대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크라우스 부사장은 덧붙였다.소아, 청소년 및 성인 ADHD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던 일련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센타나파딘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ADHD 등급 평가지표-5판’(ADHD-RS-5))을,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ADHD 연구자 증상 등급 평가지표’(AISRS)를 각각 적용해 평가했을 때 플라시보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입증됐다.이와 함께 센타나파딘은 전체 시험에서 대체로 양호한 내약성을 나타냈다.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서 식욕감퇴, 구역, 발진, 피로, 복통 및 졸립 등이 보고됐다.성인 환자들의 경우에는 식욕감퇴와 두통이 가장 빈도높게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센타나파딘의 임상 3상 시험 프로그램은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및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가 ADHD 치료제로 나타내는 임상적 효능을 평가한 첫 번째 시험례였다.이 프로그램은 4건의 본임상 3상 시험례들로 구성된 가운데 소아, 청소년 및 성인 ADHD 환자들에게서 센타나파딘이 나타내는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이 중 4~12세 연령대 소아 ADHD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임상 3상 시험의 경우 피험자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3개 그룹, 고정용량 시험으로 설계되어 센타나파딘이 나타내는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면서 진행됐다.피험자들은 체중에 따라 고용량이나 저용량의 센타나파딘 또는 플라시보를 6주 동안 복용했다.시험의 일차적인 목표는 6주차에 ‘ADHD-RS-5’ 지표를 적용해 산출된 점수의 변화도를 착수시점과 비교하는 데 두어졌다.그 결과 고용량을 복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개선이 입증된 반면 저용량을 복용한 피험자 그룹에서는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격차가 도출되지 않았다.또한 센타나파딘은 호의적인 안전성‧내약성 프로필을 내보였고, 오‧남용이나 의존성이 수반될 위험성은 낮게 나타났다.가장 빈도높게 보고된 부작용들로는 식욕감퇴, 발진 및 구토 등이 관찰됐다.13~17세 연령대 청소년 ADHD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임상 3상 시험은 피험자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3개 그룹, 고정용량 시험으로 설계되어 센타나파딘이 나타내는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설계됐다.피험자들은 6주 동안 고용량이나 저용량의 센나타파딘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했다.일차적인 시험목표는 ‘ADHD-RS-5’ 지표를 적용해 6주차에 도출된 점수의 변화도를 착수시점과 비교하는 데 두어졌다.그 결과 고용량의 센나타파딘을 복용한 피험자 그룹에서 ADHD 증상들이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센타나파딘은 아울러 호의적인 안전성‧내약성 프로필을 내보였고, 오‧남용이나 의존성이 수반될 위험성은 낮게 나타났다.가장 빈도높게 수반된 부작용을 보면 식욕감퇴, 구역, 두통 및 발진 등이 보고됐다.18~55세 연령대 성인 ADHD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임상 3상 시험 2건의 경우 피험자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플라시보 대조시험으로 설계되어 센타나파딘 서방형 정제가 나타내는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피험자들은 6주 동안 매일 센타나파딘 200mg, 400mg 또는 플라시보를 복용했다.일차적인 시험목표는 6주차에 ‘AISRS 지표’를 적용해 산출된 점수의 변화도를 착수시점과 비교하는 데 두어졌다.그 결과 센타나파딘 200mg이나 400mg을 매일 복용한 피험자들의 경우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입증됐다.두 시험에서 센타나파딘은 호의적인 안전성‧내약성 프로필을 나타냈고, 오‧남용이나 의존성이 수반될 위험성은 낮게 나타났다.가장 빈도높게 보고된 부작용들로는 식욕감퇴와 두통이 관찰됐다.
이덕규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