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구대비 약국수 프랑스·일본 최다
인구 10만명에 대한 약국수를 비교해본 결과 프랑스와 일본이 다른 나라에 비해 약국수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각국 상황을 보면 스웨덴 10.0곳, 영국 17.8곳, 미국 18.9곳, 독일 26.3곳으로 집계되어 38.7곳의 프랑스와 34.8곳의 일본이 숫적으로 상당한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는 단순비교했을 경우 인구 10만명당 대략 40곳을 넘어 프랑스나 일본보다 약국수는 많지만 규모나 질적으로 영세한 약국을 제외하면 이에 훨씬 못미칠 것으로 파악되어 사실상 비교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각국의 약국허가상황을 살펴보면 국영약국을 지정하고 있는 스웨덴을 제외, 프랑스가 가장 규제가 엄격해 인구 2,500∼3,000명마다 약국개설 허가제도가 있는 한편 최저면적도 10㎡로 규제되고 취급품목도 제한되고 있다.
또 독일, 프랑스는 약국개설자가 약사로 한정되고, 약국 보조인력 고용인수도 규제되는 등 허가요건은 나라마다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허가요건의 차이가 각국의 조제수가 실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와 약국수 비교
나라명
약국수
인구(만명)
10만명당 약국수
비고
영국
10,500
5,901
17.8
1997년
독일
21,556
8,208
26.3
1997년
프랑스
22,640
5,849
38.7
1999년
미국
51,167
27,031
18.9
1997년
스웨덴
882
885
10.0
1998년
일본
44,085
12,669
34.8
1998년
최선례
200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