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본 바이오관련 예산 962억엔 책정
일본정부는 바이오와 관련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27% 증액한 962억엔을 책정했다.
27%라는 대폭적인 증액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산업과 함께 21세기 유망산업으로 손꼽히는 IT(정보기술)관련예산(약 6,000억엔)과 비교했을 때, 그 6/1밖에 되지 않아 이 적은 예산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낳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바이오관련 예산은 일본의 약 3/1정도에 해당하는 3,038억원이다.
일본정부는 이중 바이오관련 예산전체의 60%를 차지하는 592억엔을 인간게놈해석을 돌파구로한 5대질환의 극복을 위한 연구에 투입할 계획이다.
목표로하는 5대질환은 치매, 암, 당뇨병, 고혈압, 천식 등으로 이에 대한 질환관련유전자, SNPs(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의 해석방법을 이용, 질환유전자를 해명하고 새로운 치료법이나 창약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인간 유전자배열 해석이 거의 종착점에 다다른 지금, 전체적인 흐름이 유전자가 생산하는 단백질의 구조·기능해석이라는 포스트게놈연구분야로 이동함에 따라 이 분야에 대한 연구에 311억엔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재생의료분야에는 131억엔을 책정, 인간 체세포가 갖는 자기수복능력 기전을 해석, 응용하여 보다 자연스런 상태로 수복할 수 있는 재생의료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골·연골, 혈관, 신경, 피부·각막, 혈액·골수의 이식기술·품질확보기술 등에 대해 개발을 진행한다.
최선례
200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