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영국외 수혈제한국가 확대 검토
광우병 파동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광우병에서 감염되는 것으로 보이는 변이형크로이츠펠트야곱병(V CJD)의 감염방지대책으로 일본 후생노동성은 현재 영국체재경험자 일부에 내려진 수혈제한을 영국이외 국가로도 확대할 것을 검토중에 있다.
광우병은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美농무성은 영국이외에도 스위스, 프랑스, 아일랜드, 오만, 포르투칼, 네델란드, 벨기에, 룩셈부룩크등에서 발생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1월, 미국 FDA 전문위원회는 프랑스, 아일랜드, 포르투칼에서 10년이상 머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수혈을 거부토록 권고했다.
이번 일본의 검토는 이 FDA의 조치에 따른 것으로 의약국의 스즈키혈액대책과장은 △FDA의 동향, △FDA 전문위의 제한대상국 3국의 타당성, △조치를 이행하게 되는 경우 혈액량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려한 후, 수혈에 대한 제한범위를 결정할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아직 결정시기는 확실히하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의 수혈제한조치로는 영국의 광우병소동에 따라 지난해 미국등에서 1980년부터 96년사이에 통산 6개월이상 영국체재 경험이 있는 자에 대해 수혈을 거부한 적이 있었고 이에 따라 일본에서도 지난해초에 미국과 같은 조치를 취한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는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이같은 조치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광우병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수혈제한 조치가 내려진 적은 없었다.
그러나 V CJD의 사람에 대한 혈액감염은 아직 보고된바 없어 주의차원의 조치로 평가된다.
최선례
200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