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본 제약사, 지놈 신약개발 강화
작년 인간유전자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세계 의약업계가 지놈을 활용한 의약품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일본 제약사들도 지놈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강화해 나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일본 제약사들은 주력분야를 선정,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여 효과높은 연구를 진행해나갈 전망이어서 일본 제약사간에도 신약개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일본제약사들이 지놈 연구에 전력을 다하는 것은 일본내에서는 의료비억제책등의 영향으로 성장전망이 어둡기 때문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사별 투자전망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투자액을 설정한 야마노우치제약은 매년 약 100억엔씩 5년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탐색 및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단백질작용을 조사하는 해석장치등 설비증강에 쓰일 전망이다. 또한 국내외의 바이오벤처와 공동연구도 확충해나갈 계획에 있다.
또, 다케다약품공업과 산쿄도 대형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다케다의 경우는 정확하게 지놈 신약개발 연구비를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연900억엔의 총연구개발비를 2005년까지 1,000억엔으로 늘릴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다케다는 의약품 보호물질을 탐색하는 부문과 실제 약으로 완성하는 부문을 통합하는 의약연구본부를 신설, 기초연구에서 신약개발 완성까지를 일체화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산쿄도 지난 4월 品川연구소에 게놈연구동을 완성시켜 앞으로 3년간 게놈분야에 260억엔을 투자, 고지혈증등 성인병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에자이는 연구소 연구원을 지금의 2배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고 고바야시약품도 이번 가을, 츠쿠바시에 국내 3번째의 연구소를 착공, 2002년 가을에 완성할 예정이다.
※ 일본 주요제약사의 지놈 관련 연구사업 동향
다케다 - 美셀레라와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이용 계약
산쿄 - 3년간 260억엔 투자계획, 美인사이트와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이용계약, 美엑셉터와 고지혈증등 치료제 공동연구, 이화학연구소와 유전자 연구 제휴.
야마노우치 - 5년간 500억엔 투자계획, 美에 바이오벤처캐피탈설립
다이이치제약 - 5년간 180억엔 투자계획, 지놈 신약개발 및 혈관신생유전자약 벤처 제휴
에자이 - 2년간 100억엔 투자계획, 美인사이트와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이용계약
다이쇼 - 美아리나와 항비만약 연구 제휴
츄가이 - 美임솔과 유전자 기능해석 제휴
교와발효 - 미츠이정보개발과 유전자 기능해석 제휴
스미토모 - 美인사이트와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이용 계약
모치다제약 - 이화학연구소와 유전자연구 제휴
최선례
200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