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제약, 해외실적따라 희비 쌍곡선
일본의 산업이 전반적으로 불황을 보이는 가운데 제약산업은 전체적으로 증수증익을 나타내는등 호조를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해외실적이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쳐 희비 쌍곡선을 그렸다는 것.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인 다케다약품공업이 연결순이익에서 전년동기대비 45%나 증가하는 대폭적인 이익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에자이, 다이이치제약, 후지사와약품등도 해외실적에 힘입어 대폭적인 이익을 기록했다.
반대로 산쿄는 해외실적을 상회하는 연구개발비로 이익이 감소됐다.
이번 중간결산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각사 모두 주력품이 꾸준한 매출세를 보인 동시에 엔저현상의 영향으로 해외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집계에 따르면 10개사중 이익이 늘어난 곳은 8개사. 모두 해외사업의 진전속도에 비례한 실적 향상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다케다약품공업은 '류푸린'. '브로프레스', '베이즌', '타케프론'등의 국제적 전략제품이 일본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폭적인 신장세를 보이는등 수익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따라 다케다는 2001년도 결산(2001년 4월∼2002년 3월)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연결매출액 1조엔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야마노우치, 에자이, 다이이치제약, 후지사와약품도 해외사업이 호조를 나타냈는데 그중 야마노우치제약은 하르날 38% 증가, 리피토 2.7배 매출증가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7.5%나 성장했다.
또 에자이는 '아리셉트', '파리에트'등이 다이이치제약은 '크라비트'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후지사와약품은 '프로그라프'가 크게 신장한데 이어 '프로토빅'의 매출도 증가하여 전체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도 적자를 나타낸 다나베제약은 전문약의 순조로운 추이와 함께 원가율의 개선이 이익에 공헌하여 영업·경상이익 모두 대폭적으로 증가,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감수감익을 보인 산쿄는 해외부문의 매출이 39%나 증가한 211억엔을 계상했지만 연구개발비의 증가나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에서는 적자를 나타냈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경쟁품의 증가로 주력제품인 메바로친의 매출이 3% 감소했다.
그나마 경쟁품목이었던 바이엘약품의 '바이콜'과 다케다약품의 '셀타'가 부작용문제로 자주회수되는 덕에 메바로친의 매출저하폭을 줄일 수 있었다.
시오노기제약은 매출은 늘어났지만 연구개발비의 증가와 연결자회사인 오오모리약품의 수익악화등에 영향으로 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또 다이쇼제약은 발모제 '리업'과 드링크제등 주력 OTC제품의 매출하락으로 1.2% 매출이 감소했다.
중간결산에 이어 주요 10개사의 하반기 매출도 순조로운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주요 10개사중 9개사 또는 8개사가 이익구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대 주요제약사 2001년 중간결산
백만엔/%, △:마이너스성장
회사명
매출액
증감률(%)
2001년 전체 예상매출액
다케다약품공업
510,515
7.7
1,000,000
산쿄
267,949
△1.5
553,000
야마노우치
220,258
7.5
480,000
에자이
210,988
20.6
10,000
시오노기제약
203,864
1.3
415,000
다이이치제약
164,985
6.1
332,000
후지사와약품
163,171
16.4
332,000
다이쇼제약
140,045
△1.2
275,500
쥬가이
108,221
6.2
211,000
다나베제약
94,845
0.8
190,000
합계
2,084,841
4,198,500
최선례
200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