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제약, 해외실적이 매출신장의 열쇠
일본 제약사들의 2002년 3월기 결산이 발표됐다.
결산 결과에 따르면 상위 11개 주요 제약사중 9개사가 매출이 신장했고, 7개사가 이익이 증가하는 등 일본 제약업계는 작년에 이어 호업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내 제약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탓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제약사들은 해외사업의 성공여부에 따라 전체매출의 증감여부가 가려지는 등 해외실적이 매출신장의 열쇠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케다를 비롯한 에자이, 후지사와, 미쯔비시웰파마 등이 해외실적 향상에 따라 대폭적인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해외매출이 35.4%나 증가한 다케다는 일본 제약사 중 처음으로 1조엔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제약의 급증하는 R&D비용은 이익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야마노우치는 이번 결산에서 사상최고의 매출액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다케다도 2003년 3월 결산에서는 R&D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약사별로 결산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1조엔을 처음으로 달성한 다케다의 경우 전문약인 '프로브레스' '다케프론' '엑토스'등의 해외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경상이익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했던 산쿄는 해외자회사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긴 했으나 MR증원 등에 의한 판매관리비의 증가로 이익은 감소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폭적인 성장을 한 에자이는 구미지역에서 프로톤펌프저해제인 '파리에트', 알츠하이머치료제 '아리셉트'등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20% 가까운 매출신장을 자랑했다.
또 다이이치제약은 '크라비트'등 주력제품의 호황과 해외매출액의 증가로 매출액, 이익면에서 사상최대의 업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웰파이드와 미츠비시동경제약이 합병하여 새롭게 탄생한 미츠비시웰파마는 의약품 사업규모가 하반기부터 급성장하여 26.2%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면서 새롭게 10위권안에 진입했다.
이밖에 다나베는 매출액이 감소하긴 했으나 자사개발품의 비율이 향상되고 제조원가가 감소됨에 의해 영업이익, 경상이익 등은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일본 주요제약사 2002년 3월기 결산
회사명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
다케다
1,005,060(4.3%증)
281,243(24.4%증)
359,213(37.0%증)
산쿄
548,893(0.7%증)
80,649(8.1%감)
81,272(9.2%감)
야마노우치
481,327(5.1%증)
94,291(3.6%감)
100,021(5.8%감)
에자이
431,673(19.3%증)
72,685(23.3%증)
76,118(20.4%증)
시오노기
420,188(1.8%증)
16,183(32.3%감)
15,658(37.3%감)
후지사와
341,356(14.7%증)
48,644(35.7%증)
26,150(20.5증)
다이이치
332,753(4.9%증)
65,409(2.6%증)
66,978(2.6%증)
다이쇼
271,397(1.1%감)
60,701(8.9%감)
67,472(8.6%감)
미츠비시웰파마
228,983(26.2%증)
19,965(152.1%증)
16,642(145.2%증)
쥬가이
211,705(4.3%증)
26,708(11.7%감)
29,554(1.8%증)
다나베
189,671(2.2%감)
31,717(4.3%증)
32,154(8.7%증)
최선례
20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