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제약, 규제완화 대응 위탁생산 확대
일본 제약사들은 내년도 실시될 약사법 개정에 대응하여 생산체제를 정비, 위탁생산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규제완화에 따라 새로운 개정법에서는 의약품의 제조부문을 분리하거나 국내외로 전면 위탁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에따라 다케다약품공업은 위탁생산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하여 생산비를 절감하고 여력을 제품개발에 투자할 전망이다.
이미 51품목의 제제를 위탁생산하고 있는 다케다는 향후 36품목의 위탁생산을 검토중으로 이에 따라 현재 약1,200명의 생산부문의 인원은 2005년경에는 약700명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다케다는 인건비 비율이 높고 노동생산성이 낮은 고비용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1997년이후 생산부문을 자사의 생산체제에 연연하지 않고 국내외에 제조를 위탁하거나 국내공장 종업원을 감축하고 해외생산으로 옮겨가는 형태의 대대적인 전환을 추진해 왔다.
현재 위탁생산을 하고 있는 품목은 정제 16품목, 캅셀 8품목, 과립외 19품목, 주사제 8품목, 원료약 21품목등이며 위탁생산을 현재 검토중인 품목은 정제 15품목, 캅셀 1품목, 과립외 1품목, 주사제 19품목, 원료약 18품목등이다.
따라서 현재 위탁생산하는 비율은 고형제제 38%, 주사제 53%, 원료약·중간체 46%등. 다케다는 2005년까지 이 비율을 각각 61%, 69%, 83%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다케다의 나카무라(中村)상무이사는 위탁생산 시에는 기본적으로 '위탁생산 공장을 제형별 최대 3사로 압축하여 장기간 거리를 지속할 생각이며 향후 품질보증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규격기준에 맞는 통일된 다케다품질보증기준'을 작성하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GMP체제의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 검사요원을 육성하는등 GMP검사와 개선을 지도를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미쯔비시웰파마는 개정법에 따라 내년 10월 吉富(요시토미), 足利(아시카가), 鹿島(카시마)등 3곳의 생산공장을 분사화한다. 3공장을 정리하여 1곳으로 만들지 독립된 3개의 자회사로 만들지는 향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다나베제약, 시오노기제약도 법개정후에 분사화할 제조사가 단독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부문의 재편과 체질강화를 서두르고 있다. 다나베는 오사카공장에서 오노다공장으로 생산이관을 추진하고 시오노기는 내년도중에 생상체제를 2개 공장으로 압축시킬 전망이다.
최선례
200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