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10년후 '약사 과잉 시대' 돌입
일본 후생노동성의 '약사 수급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년후에는 약사과잉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의약분업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약사의 도시편중 등의 이유로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분업률이 70%에 도달하여 안정기를 맞게 되면 약사공급이 수요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약사의 공급예측은 1990∼2000년 총신고약사수 약28만4,000명을 기준으로 96년∼2000년 국가시험합격자수, 남녀비, 사망률등을 추계한 결과 총약사수는 8년후인 2010년에 약 35만명, 2020년에는 약40만5,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약국의 처방전 증가율, 병원·진료소의 약사배치기준과 노동내용, 의약품관련기업의 채용상황등을 고려하여 산출한 수요예측에 따르면 약국은 분업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분업률이 70%로 안정기에 접어들어 약 5%씩(상한치) 증가하게 되면 2006년에, 3%씩 증가해도 2010년에는 더 이상의 수요증가는 없을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병원·진료소의 수요도 앞으로 현재와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 약4만9,000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으며, 기타 근무처도 일반판매업 1만6,000명, 제조업 2만8,000명등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의약분업 확산에 따라 약사수요가 증대되긴 하지만 약사가 부족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히려 수요가 정상상태에 도달하는 2010년이후에는 공급과 수요의 차가 서서히 확대되어 '공급과잉'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최선례
200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