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지난해 의약품 수입·수출 '최고' 기록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2001년 무역동향에 따르면 일본의 의약품무역은 지난해 수입·수출 모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수입액은 전년도보다 19.1% 증가한 6,118억9,500만엔, 수출액은 12.6% 증가한 3,316억2,800만엔을 기록했다.
일본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 둔화로 해외시장을 강화함에 따라, 무역수지도 최근 몇년간 수출의 신장률이 수입 신장률을 상회하고, 수입이 축소되어 가는 양상을 띄어왔으나 이번 통계에서는 엔화가치 하락의 영향 등으로 수입이 수출을 약2,803억엔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종류별로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것은 항생물질로 약577억엔 수출됐으며, 비타민류와 항생물질이 각각 249억엔, 138억엔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수출품목 중 신장률이 가장 컸던 것은 글리코시드류로 127%의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수출상황은 북미(1,550억엔), 서유럽(1,068억엔)이 대표적인 지역으로 전체 수출액의 약 78.9%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지역은 9% 정도였다.
한편 수입의 경우는 비타민류, 항생물질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를 나타냈는데 그중 혈청·백신이 886억엔으로 가장 많았으며 호르몬제제가 812억엔으로 2번째로 높았다.
그중 혈청·백신 23%, 호르몬 26%, 글리코시 39%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 수입액은 수출과 마찬가지로 서유럽(4,143억엔), 북미(1,248억엔) 등이 높게 나타났다.
최선례
200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