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처방전조제 "동네약국" 이용 증가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약제사회가 의약분업과 관련하여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처방전조제는 동네약국에서 하기를 희망하며, 실제로도 동네약국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지난해 10월 12일∼12월 7일까지 기간동안에 아바라키현 주민 3,7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약을 어디에서 조제하기를 희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동네약국'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38.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환자들이 단골약국의 이점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전약국'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34.4%였으며, 일본은 임의분업 하이기 때문에 '의료기관'이라고 대답한 사람도 25.2%였다.
또, 4명중 3명이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기를 희망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바라키현약제사회는 분업이 번거롭고 환자부담을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장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골약국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58.6%로, 일본 전체평균이 30%대 초반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조제 또는 구입한 약에 대한 복약지도의 유무는 '충분히 설명해준다' 53.2%, '어느 정도 설명해준다' 33.1%, '그다지 설명해주지 않는다' 9.7% 등으로 조사됐다.
'충분히 설명해준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은 2000년 52%, 2001년 52.7%, 2002년 53.2%로 조금씩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력관리에 관해서는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대답한 사람이 53.7%로 2000년이후 착실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하고 있지 않다'와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대답한 사람은 각각 26%, 17.1%로 나타나 약국에서는 환자가 처음 방문했을 때 약력관리의 의의를 충분히 설명하는 동시에 환자가 보는 앞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되고 있다.
최선례
200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