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의약품 해외 제공 5년간 4억8천만엔
일본제약공업협회는 가맹기업 80社를 대상으로 "국제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98년 4월부터 2003년 3월까지 5년동안 23社 합계 약4억7,552만엔의 의약품을 해외에 무상제공했으며, 기부금은 18社 합계 약1억3,879만엔, 연수생 수용은 5社 합계 11명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도상국이 의약품을 손쉽게 입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은 WTO(세계무역기구)가 2001년에 채택한 'TRIPS협정과 공중위생에 관한 각료선언' 이후 국제적인 과제가 되어 왔다.
이에따라 유럽과 미국 제약사들은 자신들이 실시한 국제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으나 일본기업은 지금까지 홍보는 커녕, 실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일본제약협회는 국내제약사의 국제공헌활동의 실태를 파악할 목적으로 처음으로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개별항목별 활동 실태를 보면, 의약품 무상제공이 많았던 제약사는 시오노기제약(약1억529만엔), 오츠카제약(약9,160만엔), 산텐제약(약3,675만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기부금은 오츠카제약(약3,675만엔), 타이오(大鵬)약품공업(약3,071억엔), 후지사와(약1,708억엔) 등의 순이었다.
무상제공과 기부금 대상지역은 舊소련이나 동남아시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수생은 노바티스파마가 6명, 반유제약 2명, 산텐·시오노기·산쿄 등이 각각 한명씩으로 대상국은 분산되어 있다.
제약공업협회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실적수치 등이 반드시 정밀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다. 앞으로 조사회수를 늘려가면서 정밀도를 높여갈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최선례
200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