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난해 매출·R&D 투자비 '톱 20' 공개
화이자社가 지난해 전 세계 제약업계에서 매출액과 R&D 투자비 양 부문 모두 확고한 1위를 차지했음이 거듭 확인됐다.
이같은 내용은 미국 뉴저지州 램지에 소재한 제약·바이오 의약품 전문 시장조사기관 컨트랙트 파마社(Contract Pharma)가 4일 공개한 '제약산업 부문 톱 20' 연례보고서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컨트랙트 파마社가 제약산업 부문의 '톱 20' 연례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올해가 세 번째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revenues) 부문의 경우 화이자社(282억8,800만달러),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270억6,000만달러), 머크社(201억3,000만달러) 등이 '빅 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서 편의상 매출액으로 옮긴 'revenue'란 말은 수익(收益)으로 직역되지만, 흔히 매출액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영업외수익 등도 포함하므로 완전히 일치하는 개념은 아니다.)
R&D 투자비 부문에서는 화이자社(51억7,600만달러),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41억800만달러)와 함께 존슨&존슨社(39억5,700만달러)가 상위 3위 이내에 포함됐다.
한편 보고서는 '톱 20'에 이름을 올린 메이저 제약기업들 대부분이 최근들어 제약 부문 이외의 사업분야를 정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외적인 케이스로 존슨&존슨社(J&J)와 로슈社를 지목했다. J&J가 워낙 확고한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J&J의 경우도 이익의 대부분을 제약 및 의료기기 사업부문에서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로슈社와 관련, 보고서는 "R&D 투자비 분야에서 7위에 랭크된 것은 진단용약 사업부문의 강세에 상당정도 힘입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 2002년 매출액 기준 세계 상위 20대 제약기업
(단위; 백만달러)
순 위
회 사 명
매 출 액
1
화이자
28,288
2
글락소스미스클라인
27,060
3
머크
20,130
4
아스트라제네카
17,841
5
존슨&존슨
17,151
6
아벤티스
16,639
7
브리스톨 마이어스
14,705
8
노바티스
13,547
9
파마시아
12,037
10
와이어스
10,899
11
릴리
10,385
12
애보트
9,700
13
로슈
9,355
14
쉐링푸라우
8,745
15
다께다
7,031
16
사노피-신데라보
7,045
17
베링거-인겔하임
5,369
18
바이엘
4,509
19
쉐링 AG
3,074
20
산쿄
2,845
■ 2002년 R&D 투자비 기준 세계 상위 20대 제약기업
(단위; 백만달러)
순 위
회 사 명
R&D 투자비
1
화이자
5,176
2
글락소스미스클라인
4,108
3
존슨&존슨
3,957
4
아스트라제네카
3,069
5
아벤티스
3,235
6
노바티스
2,799
7
로슈
2,746
8
머크
2,677
9
브리스톨 마이어스
2,218
10
파마시아
2,359
11
와이어스
2,080
12
릴리
2,149
13
애보트
1,562
14
쉐링푸라우
1,425
15
베링거-인겔하임
1,304
16
사노피-신데라보
1,152
17
다께다
1,020
18
바이엘
1,014
19
쉐링 AG
896
20
산쿄
641
※ 제약사업外 R&D 투자비도 포함된 수치임.
이덕규
200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