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케다, 세전이익률 세계 3위
일본의 의약업계 전문조사회사인 유토브레인은 세계 대형제약사들의 지난해 세전이익률(稅前利益率)순위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최대제약사인 다케다의 세전이익률은 화이자를 상회하는 41%로 세계 3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2위의 와이어스가 바이오기업주를 매각함에 따른 특수요인이 컸던 것을 감안하면 실질 2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같은 상위랭킹은 항궤양제·고혈압치료제 등 수익성 높은 대형제품을 여러개 소유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세금 등을 제외한 순이익률은 화이자보다 낮은 4위에 랭크되고 있어 세금제도가 문제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세전이익률 조사와 함께 실시한 실효세율이 미국이나 스위스 기업이 낮은 반면, 일본과 독일은 높게 나타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유토브레인은 "일본이나 독일 기업은 세금제도가 유리한 미국으로 본사를 이동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덧붙이고 있다.
한편, 세계 1위는 머크社. 2위의 와이어스가 41.8%의 세전이익률을 보인 것에 비해 머크는 45%로 2위와의 높은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밖에 일본기업으로는 야마노우치제약이 17위, 에자이 18위, 산쿄 21위로 25위권내에 3사가 더 랭크됐으나 세전이익률은 모두 20%대를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2002년 의약품 매출이 30억달러 이상인 27社중 기업매수가 진행중으로 적자였던 기업이나 단독결산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 등 4社를 제외하고 산출한 것이다.
※실효세율-세법에 의하여 정해진 법정세율(法定稅率)에 대해서, 각종 공제 ·면세점 제도 ·조세특별조치 등에 의하여 실제 세부담률이 차이가 있을 경우, 법정세율에 대한 실제의 세부담률의 비율
2002년 세계 제약기업 세전이익률 순위
(단위:%, 백만달러)
기업명
세전이익률
세전이익
순이익률
순이익
1. 머크(美)
2. 와이어스(美)
3. 다케다(日)
4. 화이자(美)
5. 사노피산테라보(獨)
6. 일라이릴리(美)
7. 노바티스(스위스)
8. 글락소스미스클라임(英)
9. 존슨&존슨(美)
10. 쉐링푸라우(美)
17. 야마노우치(日)
18. 에자이(日)
21. 산쿄(日)
45.0
41.8
41.3
36.4
34.8
31.2
27.2
26.0
25.6
25.2
18.4
15.0
12.7
9,652
6,097
3,644
11,796
2,717
3,458
6,366
8,834
9,291
2,563
786
589
610
31.7
30.5
26.0
28.2
23.6
24.4
22.6
18.5
18.2
19.4
11.8
8.8
5.9
6,795
4,447
2,293
9,126
1,844
2,708
5,275
6,281
6,597
1,974
505
346
286
최선례
200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