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제네릭 보급 촉진 1조엔 절감 효과
최근 일본에서 열린 PBA 의약마케팅 아카데미 세미나에서 제네릭의 보급을 촉진하면 약 1조엔의 약제비 절감효과가 생긴다는 언급이 있었다.
사와이(澤井)제약의 사와이영업본부장은 “일본 국내의 연간 약제비 6조2,000억엔 중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은 2조4,000억엔이며, 그중 제네릭이 없는 특허만료 의약품이 2조1,000억엔”이라고 설명. 따라서 이를 제네릭으로 대신하면 약 1조엔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와이부장은 강연 중에 “독일이나 영국 등에서는 제네릭이 사용이 활발한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제도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제네릭 사용이 만족할 만큼 신장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약가제도 개혁 및 일반명 처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네릭 사용이 활발한 독일의 경우는 ‘참조가격제도나 대체조제, 일반명 처방이 관행화’되고 있고 의사와 약사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으며, 최근 제네릭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독일이 도입하고 있는 제도에 정부의 사용촉진 캠페인이 효과를 발휘하여 대폭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일본은 2002년 국내 상위 50개품목의 총매출액은 약1조7,600억엔을 넘고 있으며, 그중 37%가 특허만료 제품으로, 이들 제품을 제네릭으로 대치하면 약 8,800억엔의 약제비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제네릭 기업의 규모를 봐도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기업은 영세하여 세계 상위기업의 매출에 10분의 1이하밖에 되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선례
200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