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中, 경제 따라 의약품 시장도 성장 약15조원
중국의 현재 의약품 시장규모는 15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제약공업협회의 국제위원회가 최근 정리한 연구자료 '중국의약품사정'에 따르면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과거 2년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 15조원 규모로 확대됐다고 보고하고 있다.
일본제약협회가 이같은 자료를 발행한 것은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의 사회 및 제약업계의 개황, 의료정책, 약사행정, 지적재산권 등 5개 항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제약기업은 약 3,500∼4,000社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6월말 GMP를 취득하지 못한 기업은 조업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2,000社 이상의 중국기업이 폐업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시장규모의 확대나 법규제의 정비에 의해 구미의 다국적기업들은 일본보다 한발 앞서 중국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중국의 공적의료보험제도로는 도시 기업노동자의 '도시종사자 기본의료보험제도' 및 '고액의료비 보충의료보험', 공무원의 '공비 의료제도', 농어촌의 '농촌합작 의료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도시와 농촌의 경제격차가 크기 때문에 일본을 포함한 외자제약기업들은 부유층이 많은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
도시는 작년 발생한 신형 폐렴 SARS 의 영향으로 의료보험가입자수가 2002년 약 7,000만명에서 올해 약 1억2,000만명으로 급증, 의약품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자료를 정리한 제약협회의 미야자와국제부장은 '인허가의 지연, 지적재산권의 침해문제, 약가문제 등 중국이 앉고 있는 문제는 아직 많지만 중국당국이 정보공개 및 법규제의 정비 등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는 만큼 중국 규제당국에 대한 외자제약들의 평가는 높은 편이다'고 말한다.
최선례
200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