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본의 올해 제약기업 개발 전략은
일본 후지경제가 '2005년 일본 제약기업의 개발전략'을 조사하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주요 제약 25社의 약효영역별 및 기업별 개발동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른 일본 기업의 약효영역별 개발 상황을 살펴보면, 올해 개발품목은 지난해에 비해 25품목 증가한 627품목으로 집계되고 있다.
항암제의 개발은 환자수의 증가 및 기술개발의 고도화에 따라 크게 증가하여 100품목을 넘는 물질이 개발되고 있어, 개발품 전체의 16.4%를 차지한다. 신청중인 품목도 25품목으로 지난해의 2배 가까이 증가,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발매가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개발품목수가 많은 영역은 순환기관용제로 전체의 11.3%를 차지하고 있다. 개발품목수는 71품목으로 항암제보다 적지만 신청중인 품목은 21품목으로 많고, 환자수도 많은 영역이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3번째로 개발품목수가 많은 영역은 중추신경용제와 대사성 질환치료제로 거의 비슷한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개발 중인 품목이 15개 이상인 약제는 8개 분야로, '천식·COPD(만성폐색성 폐질환)치료제' '알레르기제' '경구당뇨병치료제' 등이 20품목 이상으로 3대 분야가 되고 있다.
'뇌경색·심근경색, 폐경색치료제' '기타 항혈전제' '골다공증치료제' '분자표적치료제' '항류마티즘' 등도 많았다.
한편, 기업별 개발상황을 보면 쥬가이, 화이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다케다 등 4社의 개발품목이 20품목을 넘고 있다.
화이자, 글락소 등 2사는 신청중이거나 신청준비중인 품목의 비중이 높고, 쥬가이와 다케다는 임상·신청중·신청준비중인 품목의 비율이 비슷하다.
25개 기업들이 중점영역으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영역은 중추신경계로 18社가 개발 중에 있으며, 그중 10社가 중추신경계를 최중요 개발영역으로 삼고 있다. 기업간 개발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이다.
또, 순환기계도 시장규모가 커, 17社가 중점영역으로 개발을 하는 분야이다. 기존 제품의 존재감이 크기 때문에 이들 실적에 의해 어느 정도 기업간 우열이 명확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암영역 또한 14개社가 중점영역으로 하고 있는 분야. 항체의약 및 분자표적치료제 등의 연구에 의해 개발활동은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약제별 개발상황
항암제
개발품목수가 가장 많다.
분자표적치료제, 기타 항암제, 미소관단백저해제, 암동통진통제 등 분야에서 각각 10품목이상 개발 진행중. 현재 임상Ⅰ·Ⅱ상 단계의 개발품이 많기 때문에 제품화까지 시간이 걸림.
순환기관용제
강압제, 뇌경색·심근경색·폐경색치료제, 기타 항혈전제 분야에서 각각 10품목이상의 개발 진행중. 생활환경 변화에 의해 환자 증가 중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중추신경계용제
항우울제, 항인지증(치매)제, 종합실어증치료제 분야의 개발품이 많음. 신청중인 제품으로는 항우울제 4품목, 종합실어증치료제 3품목이 있음.
대사성질환치료제
당뇨병관련 개발이 중심. 경구당뇨병제 개발이 많아 20품목에 달하고 있어 향후 결쟁 심화가 예상됨.
골·관절질환치료제
고령화사회 도래로 인해 개발품목수가 16품목에 이름.
호흡기질환치료제
천식·COPD치료제의 개발이 가장 성행. 개발품목으로는 신청중인 것이 4품목, 임상3상이 5품목, 2상 11품목, 1상 2품목 등 22품목에 달함.
비뇨기질환치료제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개발영역으로 개발품도 증가경향에 있음. 특히 빈뇨·요실금치료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최선례
200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