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제약기업 직원수 감소 경향 '뚜렷'
일본의 국내제약과 해외제약의 직원수 증감이 대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제약공업협회가 작성한 'DATA BOOK 2005'를 토대로 제약사의 직원수 추이를 살펴보면 국내제약이 전체적으로 감소경향을 보인 반면, 외자사는 증가경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DATA BOOK'은 의약품 산업규모, 생산, 연구개발의 현상 등을 나타내는 통계수치를 정리하여 일본 제약협회가 매년 발간하고 있다. 통계수치는 후생노동성 이외, 각국 제약단체, 조사기관, 회원기업으로부터 폭넓게 수집되고 있다.
'DATA BOOK' 최신판에서 기업별 직원수(2003년 기준) 추이를 살펴보면, 다케다 7,492명으로 전년대비 396명 감소, 산쿄 5,828명으로 205명 감소, 시오노기 4,334명으로 410명 감소, 미쯔비시웰파마 4,175명으로 411명 감소, 야마노우치 4,088명으로 16명 증가 등 야마노우치를 제외한 국내제약이 전부 감소를 나타냈다.
그러나 국내와는 반대로 외자사는 화이자 6,024명으로 1,360명 증가, 노바티스파마 2,812명으로 163명 증가, 아스트라제네카 1,558명으로 162명 증가, 일본베링거인겔하임 1,530명으로 138명 증가 등 증가경향을 보였다.
한편, 일본국내 제약사수는 2002년 1,068社에서 2003년 1,646社를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전문약 위주 제약사' 474社, '일반약 위주 제약사' 418社 '전문약·일반약 이외 의약품 제조판매사' 176社 등.
또 일본기업의 출자비율이 단독 50%를 넘는 해외법인수(2003년 기준)는 299社로 95년도 146社에 비해 2배이상 증가했다.
본격적인 해외사업 전개를 위한 거점정비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법인 299社 중에는 미국이 70社로 가장 많고, 다음이 영국 28社, 독일·대만 각각 23社, 중국 21社 순이다.
최선례
200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