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美, 지난해 매출하락 상위 10개 품목은?
■ 2005년 매출액 감소 상위 10개 품목
(단위; 100만 달러)
순위
상 품 명
일 반 명
회 사 명
매 출 액
매출감소 액수 및 사유
2004
2005
매출감소액
매출감소 사유
1
뉴론틴
가바펜틴
화이자
2,723
643
∇2,080
제네릭 경쟁
2
쎄레브렉스
셀레콕시브
화이자
3,302
1,748
∇1,554
COX-2 인기하락
3
바이옥스
로페콕시브
머크
1,489
0
∇1,489
회수조치
4
벡스트라
발데콕시브
화이자
1,286
∇59
∇1,345
회수조치
5
조코
심바스타틴
머크
5,197
4,384
∇813
제네릭 경쟁
6
듀라제식
펜타닐
존슨&존슨
2,083
1,376
∇708
제네릭 경쟁
7
셀렉사
시탈로프람
포레스트
658
25
∇633
제네릭 경쟁
8
파라플라틴
카보플라틴
BMS
673
142
∇531
제네릭 경쟁
9
옥시콘틴
옥시코돈
퍼듀
1,500
1,050
∇450
제네릭 경쟁
10
디푸루칸
플루코나졸
화이자
945
519
∇426
제네릭 경쟁
※ 참고사항=2005년 매출액은 애널리스트들 추정치임.
미국의 제약기업들이 발매 중인
주요 제품들 가운데 지난해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화이자社의
항경련제 '뉴론틴'(가바펜틴·20억8,000만
달러 감소)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화이자社의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셀레콕시브·15억5,400만
달러 감소)와 머크&컴퍼니社의
'바이옥스'(로페콕시브·14억8,900만
달러 감소)가 각각 전체 COX-2 저해제들의
인기급락과 회수조치로 인해 매출하락폭
순위 2위 및 3위에 올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제약전문 컨설팅업체
이밸류에이트 파마社(EvaluatePharma)는
최근 공개한 통계수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처럼 일부 제품들의 매출이 지난해
크게 하락한 이유로 이밸류에이트
파마측은 ▲제네릭 제형들의 거센
도전 ▲회수조치 ▲첨단 관절염 치료제로
부상했던 COX-2 치료제의 몰락 등을
꼽았다.
특히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은 지난해
주요 제품들의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는데
50% 이상의 원인을 제공했던 사유로
분석됐다.
제품별로는 '뉴론틴'외에도 머크&컴퍼니社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조코'(심바스타틴),
존슨&존슨社의 패치제 타입 진통제
'듀라제식'(펜타닐), 포레스트社의
항우울제 '셀렉사'(시탈로프람),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의 항암제
'파라플라틴'(카보플라틴), 퍼듀 파마社의
진통제 '옥시콘틴'(옥시코돈), 화이자社의
항진균제 '디푸루칸'(플루코나졸)
등이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 탓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쳤던 케이스로 분류됐다.
제약사별로는 화이자社, 존슨&존슨社,
BMS, 포레스트社 등이 지난해 제네릭
제형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야 했던
대표적인 제약사들로 지목됐다.
COX-2 저해제 분야의 경우 머크의
'바이옥스'가 지난 2004년 9월말 시장에서
리콜이 결정되었던 여파로 관련제품과
메이커들이 직격탄을 맞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옥스'의 뒤를 이어
화이자의 '벡스트라'(발데콕시브)도
지난해 4월 미국과 유럽에서 발매가
중단되었던 데다 '쎄레브렉스'의 매출도
수직하락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
반면 지난 2004년 발매되었던 제품들
가운데 2005년 한해 동안 괄목할만한
수준의 약진을 실현한 제품들도 눈에
띄어 명암이 엇갈렸다.
머크&컴퍼니/쉐링푸라우社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마이브),
제넨테크/로슈社의 항암제 '아바스틴'(베바시주맙),
일라이 릴리社의 항우울제 '심발타'(둘록세틴),
길리드 사이언시스社의 AIDS 치료용
항바이러스제 '트루바다'(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엠트리시타빈)
등이 여기에 속하는 제품들.
실제로 이 제품들은 지난해에만
매출총액 35억 달러를 넘어서 같은
해 데뷔했던 다른 제품들의 매출총액을
10억 달러 이상 상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별로는 '바이토린'(2004년
4월 발매)이 2004년 1억3,100만 달러에서
2005년 9억4,200만 달러, '아바스틴'(2월
발매) 5억5,500만 달러에서 12억3,400만
달러, '심발타'(8월) 9,400만 달러에서
7억2,300만 달러, '트루바다'(8월)
6,800만 달러에서 5억6,600만 달러
등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밸류에이트 파마社는 2005년
발매된 제품들 가운데 올해 선전이
기대되는 신약들로 세프라코社의 수면장애
치료제 '루네스타'(에스조피클론),
아이텍 파마슈티컬스社의 황반변성
치료제 '마쿠젠'(페갑타닙), 애밀린
파마슈티컬스社의 항당뇨베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
사노피-아벤티스社의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 다께다社의 수면장애
치료제 '로제렘'(라멜테온) 등을 지목했다.
제품별 2005년 및 올해 매출추정액은
'루네스타'(8월 발매)가 2005년 2억5,600만
달러에서 5억4,000만 달러, '마쿠젠'(1월)이
1억9,400만 달러에서 2억8,300만 달러,
'바이에타'(6월)가 5,600만 달러에서
2억4,300만 달러, '메낙트라'(3월)가
1억6,600만 달러에서 2억1,400만 달러,
'로제렘'(9월)이 5,700만 달러에서
1억7,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이덕규
200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