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제네릭 사용전환 '거참 안되네'
일본약사회의 제네릭 사용상황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네릭으로 변경가능한 이른바 대체조제 처방전 발행이 약1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실제로 제네릭으로 변경한 사례는 발행처방전의 10%에 불과한 등 제네릭으로 사용전환이 생각한 만큼 진척되지 않고 있다.
조사는 일본약사회의 의료보험위원회, 직능대책위원회의 위원이 소속되어 있는 약국 및 각 위원을 통해서 협력을 의뢰한 약국을 대상으로 7월14일∼8월6일에 약사회홈페이지를 통해 앙케이트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4월분 처방전은 1약국당 취급 처방전매수가 1,915매인 것에 대해, 제네릭으로 변경가능 처방전 및 일반명 처방이 347매로 약18.2%였으며, 그중 실제 제네릭으로 변경된 처방전은 16.%인 31매에 불과했다.
또, 5월분 처방전은 1약국당 처방전수는 1992매, 그중 제네릭 변경가능 및 일반명 처방은 371매로 약18.6%, 그중 실제 제네릭으로 변경된 처방전은 35매로 1.8% 등 4월분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제네릭 변경가능 등의 처방전을 발행한 진료소는 내과가 8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정형외과 34%, 이비인후과 27%, 정신과·신경과, 외과, 피부과가 모두 19%였다.
환자가 제네릭을 희망한 경우의 대응으로는 '비축하고 있던 제네릭으로 변경하여 조제했다'가 71%, '필요한 제네릭의 비축이 없었기 때문에 즉시 수배하여 조제했다'가 52%, '비축되어 있지 않고 즉시 수배도 불가능했기 때문에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을 조제했다'가 29%였다.
또, 약국이 제네릭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안정공급'이 76%로 가장 많았으며, '적응증' 64%, '입수, 납품에 필요한 시간' 62%, '거래 의약품도매의 취급유무' 57%, '용출성 이외의 과학적 데이터가 갖춰진 의약품' 55%, '소포장의 유무' 51% 등으로, 약국들이 초기단계에서 안정공급을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환자가 제네릭 변경을 희망한 이유로는 '일부 부담금이 줄어들기 때문에'가 77%로 가장 많았으며, 'TV 등의 광고를 보고'가 70% 등으로 높았던 반면, '의사 및 약사의 권유로'는 20%미만이었다.
또, 제네릭으로 변경한 경우 약국이 의료기관에 하는 정보제공방법으로는 팩스가 61%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 약제정보제공문서 및 약수첩 등 환자를 매개로 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끝으로 처방전 양식변경 전인 3월과 변경 후인 5월의 의약품 비축상황을 물어 본 결과, 1시설당 평균 3월에는 1,085품목으로 그중 제네릭은 9.8%인 106품목이었던 것이 5월에는 전체 비축품목이 38품목 증가한 1,124품목이었으며, 제네릭도 23품목 증가 129품목으로 늘어났다.
일본약사회는 이번 조사가 처방전양식이 변경된 직후에 실시된 것으로 반드시 현상황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며 가을경 재조사할 뜻을 비추고 있다.
최선례
200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