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日, 감기약 효능·편리성·맛 두루두루
일본의 시장조사회사 후지경제에 따르면 일반약 감기약시장은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를 중심으로 1,300억엔이 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05년에는 PPA배합제품의 판매중지 및 춥지 않은 겨울 날씨 탓에 감기 및 인플루엔자가 그다지 유행하지 않았던 것, AI(조류인플루엔자) 보도에 의해 의료기관의 이용이 증가한 것 등의 이유로 시장은 감소경향을 나타냈다.
2006년은 규모가 큰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는 약간 회복됐지만 화분비산량의 감소에 의해 비염치료제가 크게 하락하여 전체시장은 역시 약간 감소를 나타냈다.
일본 감기약 시장은 콧물, 코막힘, 인후통, 발열, 기침, 두통 등 증상 및 졸음 유발을 하지 않고 물없이 복용할 수 있는 등 환자의 니즈에 대응한 다양한 제품들이 발매되고 있다.
효능·효과는 물론 환자의 다양한 니즈까지 대응한 다양을 넘어서 독특하기까지 한 일본의 감기약을 살펴본다.
△에스에스제약의 감기약 '에스탁이브에스'는 감기에 많은 4대 증상(발열, 콧물, 인후통, 기침)에 대응한 처방설계를 하고 있다. 감기 시에 소모되기 쉬운 비타민C, B1도 배합하여 감기에 의해 저하된 체력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에스에스제약은 판촉활동의 일환으로 일부 거래 약국에서 목사탕을 덤으로 붙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고바야시제약은 목의 통증이 심할 때 뿌리는 스프레이식 제품을 발매하여 간판브랜드의 하나로 성장시켰다. '노도누루스프레이'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목염증의 원인이 되는 세균 등을 살균 소독해주는 것이 특징. 긴 노즐로 되어 있어 목 깊숙한 환부에도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며 휴대도 가능하토록 했다.
시리즈 제품으로는 휴대가 간편한 컴팩트타입 및 아동용 등이 발매되고 있다.
△사가제약의 '스토나젤 사이나스S'는 8개 유효성분을 액상으로 한 젤캅셀의 제품.
△제파마는 주력 종합감기약 '프레콜 지속성캅셀'에 3일분 12캅셀들이 제품을 6월에 발매했다. 이 제품은 조식후와 석식후의 1일 2회 복용만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일이나 공부 등으로 점심식사후 약을 복용하는 것이 곤란한 사람들을 위한 개발된 제품이다.
△다이이치산쿄헬스케어는 성인용 감기약 '루루어택IB'를 8월에 발매했다. '루루'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발열·발통물질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저해하여 열을 내리고 목의 통증, 두통, 관절·근육의 통증을 완화하는 이부프로펜을 배합했다.
또, 가정상비약으로서 '신루루A 골드'는 이부프로펜을 배합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쇼제약의 주력 감기약은 가정용의 '파브론S골드'와 성인전용의 '파브론에스'가 있다 가정용과 성인전용으로 제품을 고안하여 폭넓은 사용자 획득을 목표로 한다. 파브론브랜드 전체의 2006년 목표매출액은 263억엔이다.
△다케다의 감기약 '벤자블록'은 패키지 색을 달리하여 초기증상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은색의 '벤자블록L'은 감기가 목에서부터 시작되는 사람, 금색의 '벤자블록S'는 코에서부터 시작되는 사람, 청색의 '벤자블록IP'는 열부터 시작되는 사람이 이용한다.
△로토제약의 '드리스탄'은 따듯한 물 등에 녹여서 마시는 드라이시럽타입의 감기약. 정제 및 과립, 캅셀 등의 복용이 힘든 사람도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맛도 레몬맛과 사과맛 2종류가 있어 복용이 더욱 용이하다. 따듯한 물에 녹여서 먹으면 체온을 높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최선례
2006.12.06